블록체인 토큰화가 법정화폐를 넘어 돈의 개념을 확장하고 있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라켄 소비자 부문 책임자 마크 그린버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돈이 더 이상 법정화폐나 지역 통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토큰화로 인해 모든 것이 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크라켄은 올해 시장에 진입한 토큰화된 주식 중 하나인 X스톡을 선보였으며, 미국에서는 서비스가 제한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8만 개 이상의 지갑이 참여하고 2024년
크라켄이 지원하는 토큰화 증권 플랫폼 엑스스톡가 텔레그램 메신저 기반 셀프 커스터디형 월렛인 TON 월렛에서 공식 출시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 보도했다.이번 출시는 텔레그램 연동 블록체인인 TON에서 토큰화 미국 주식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첫 사례다.초기 라인업에는 애플, 아마존, 코인베이스, 구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10개 종목이 포함되며, 이들 기업이 전체 거래량 95%
크라켄과 도이치뵈르제 그룹이 전통 금융 시장과 암호화폐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더블록이 4일 보도했다.이번 협력은 거래, 커스터디, 결제, 파생상품 접근성 및 토큰화 자산을 포함한 대규모 크로스마켓 통합을 목표로 한다고 더블록은 전했다.양사는 상품 개발과 인프라 연계를 시작해 기관 투자자들이 두 생태계에 걸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협력 첫 단계는 외환 시장 통합이다. 크라켄은 도이치뵈르제 자회사
영국 대법원이 BSV 투자자들이 거래소를 상대로 제기한 130억달러 규모 소송을 기각하며, 암호화폐 상장 폐지 관련 법적 책임 문제에 중요한 선례를 남겼다고 코인데스크가 15일 보도했다.BSV 클레임 리미티드는 바이낸스, 크라켄 등 주요 거래소들이 2019년 BSV를 상장 폐지해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혔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다룰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이번 판결은 거래소들이 상장 폐지 결정에 따른 법적
2025년 암호화폐 인수합병 시장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피치북은 올해 11월 20일 기준 암호화폐 산업 내 M&A 총액이 86억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년간 거래액 전체를 넘어서는 수치로, 거래 건수 역시 133건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최고 수준의 M&A 활동이 나타난 배경에는 미국 내 규제 변화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등 여러 호재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창립자가 미드나이트 토큰 출시를 축하하며, 이를 카르다노 역사상 가장 강력한 토큰 데뷔라고 평가했다.15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은 미드나이트 토큰 출시를 두고 "카르다노가 지금까지 이룬 것 중 가장 강력한 출발'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바이낸스, OKX, 크라켄 등 주요 글로벌 거래소들이 출시와 동시에 NIGHT를 상장한 점을 언급하며,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 가운데 이런 수준의 초기 거래소 지원은 전례
바이낸스가 주식 연계 영구선물 출시를 암시하는 API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더블록이 11일 보도했다.주식 영구선물은 만기일 없이 24시간 거래 가능한 파생상품으로,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된다. 바이낸스는 공식 발표 없이 인프라를 준비 중이며, 출시 여부는 아직 미확정이다. 하지만 업계는 바이낸스가 전통 금융시장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바이낸스뿐만 아니라 바이비트, 크라켄 등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토큰화 주식 상품을 도입입하고 있다. 코인베이스
크라켄이 실물자산 토큰화 전문 기업 백드파이낸스를 인수하며 RWA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코인데스크가 2일 보도했다. 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스위스에 소재한 백드파이낸스는 주식과 ETF를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화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크라켄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 거래 플랫폼에 새로운 투자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다.이번 인수는 크라켄이 상장을 준비하며 공격적인 확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뤄졌다. 크라켄은 올해 초 미국 선물 플랫폼 닌자트레이더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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