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우만1동은 구옥이 많아서 그런지 하수관에서 악취가 많이 납니다. 냄새를 막으려고 하수관 구멍을 덮어 놓은 경우가 많은데, 비가 많이 오면
19시간전
문경시가 농촌지역 고령 주민들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만 21차례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하며, 총 67건 104필지의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문경시는 지난 11일 문경읍 마원1
군포시는 10월 17일 군포시청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중립적 입장에서 시민이 제기한 고충 민원을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해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자 운영되는 위원회다.이번에 위촉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전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서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6명이다.이들은 4년의 임기 동안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 민원에 대해 조사하고, 시정 권고나 의견 제
3주전
인하대학교는 이어진 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AI 반도체로 주목받는 PIM의 호환성과 효율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핵심 기술 ‘ComPASS’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PIM은 메모리 내에서 데이터 연산까지 처리해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대규모 데이터 학습과 추론이 필수적인 인공지능 시대의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하지만 산학에서 제안하는 구조가 제각기 달라 특정 시스템에서만 작동하거나, 일반 작업과 동시에 수행될 때 시스템 전체의 성능이 떨어지는 호환성 문제가 상용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6일 한국화학연구원을 찾아 AI 기반 연구혁신 현장을 살피고 주요 연구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 과학기술정책 실현을 위한 'Project 공감118'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혁채 제1차관은 먼저 화학연의 화학소재연구 자동화 실험실을 방문했다. 해당 실험실은 로봇 등을 적용해 화학소재 합성실험을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24시간 연구 수행이 가능한 시설이다. 향후 화학연은 연구자 개입 없이 실험 과정을 설계·수행· 분석하는 등 모든 과정에
20시간전
문경시는 지난 11일 문경읍 오서길 70 소재 마원1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지역 고령 주민들의 행정기관 방문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21번째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했다.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으로 참여한 이번 현장처리반은 토지이동과 지적측량 민원을 상담하고, 5건·6필지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했다.문경시는 올해 현재까지 총 67건 104필지의 지적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처리해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간편송금 앱 토스가 ‘사용자 최적화 제품’ 항목을 기본값으로 ‘동의함’ 처리해 이용자의 금융정보를 분석·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용자가 별도 해제를 하지 않으면 다른 은행과 카드 거래내역까지 수집·분석 대상이 되면서 금융데이터가 사실상 AI 학습 등에 쓰일 수 있다는 지적이 인다.문제의 항목은 토스 앱 내 ‘개인정보 및 동의 관리’ 메뉴에 위치해 있다. ‘서비스 품질 개선 및 맞춤형 추천 제공’ 명목으로 설정돼 있지만, 이용자가 처음 앱을 설치하거나 업데이트할 때 자동으로 동의가 활성
“우만1동은 구옥이 많아서 그런지 하수관에서 악취가 많이 납니다. 냄새를 막으려고 하수관 구멍을 덮어 놓은 경우가 많은데, 비가 많이 오면 배수가 안 돼 문제가 생깁니다.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민원을 넣었는데, 구청에서 이틀 만에 연락이 오고,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와서 놀랐습니다.”5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우만1동 새빛만남. 우만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동준 회장이 지난여름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민원을 넣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수원시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민원
남양주시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중단된 가운데,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임시 민원 접수 창구를 마련해 10월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시스템 장애 발생 직후 자체 매뉴얼을 수립하고, 방문·우편·FAX 등을 통해 시민 불편 민원을 접수·처리해 왔다. 민원 행정의 공백을 줄이고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민원 접수 창구도 이번에 추가 마련했다.민원 신청은 본인인증 후 홈페이지 상단 메뉴의 ‘종합민원→민원신청→임시민원신청’ 항
문경시는 지난 11일 문경읍 오서길 마원1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지역 고령 주민들의 행정기관 방문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21번째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처리제에서는 시청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으로 운영하며 토지이동과 지적측량등 민원을 상담했으며, 5건 6필지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했다. 시는 올해 현재까지 총 67건 104필지의 지적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 처리해 주민들의 시간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소비·반도체 중심으로 경기 회복”…불확실성은 여전
정부가 소비 개선과 반도체 업황 호조를 중심으로 우리 경제가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표한 ‘2025년 11월 최근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 개선과 반도체 호조 등으로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TP, ‘2025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 성료
인천테크노파크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 있는 기업 임직원 약 60명을 대상으로 ‘2025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 13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강·금융 통합 체험···하나은행, 웨어러블 로봇 서비스 론칭
하나은행은 하나더넥스트 서초동 라운지에서 시니어 전용 ‘하나더넥스트 웨어러블 로봇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웨어러블 로봇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와 협업해 금융과 헬스케어를 결합한 시니어 맞춤형 라이프케어 프로젝트다. 보행 향상을 돕는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체험과 은퇴설계, 상속·증여 등 금융 상담을 연계한다.서비스 론칭과 함께 전날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고관절 보조용 웨어러블 로봇 ‘엔젤슈트 H10’을 시니어 고객이 직접 착용하고 전문 물리치료사로부터 동작 분석과 맞춤형 운동 피드백을 받았다. 대형 병원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외동포청, 11월 ‘이달의 재외동포’…현대 수학 발전 기여한 美 임덕상 교수
재외동포청은 11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현대 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1세대 재미동포 수학자 임덕상 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교수는 개성 출신으로 1946년 서울대 수학과에 입학했으며, 한국전쟁과 교사 근무 등의 사유로 8년 뒤에야 졸업했다. 1955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짜릿·상큼···제로 칼로리 신상 ‘칠성사이다 라임’
롯데칠성음료가 천연 라임향을 더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인 ‘칠성사이다 제로 라임’을 선보인다.신제품은 기존 칠성사이다 제로에 천연 라임향을 추가해 라임 특유의 상쾌함을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과 같은 탄산감을 유지해 깔끔하고 짜릿한 청량감을 제공한다.패키지는 칠성사이다 고유 디자인을 기반으로 라벨 중앙에 연두색 별 엠블럼과 라임 이미지를 담았다. 제품은 355㎖ 캔과 500㎖ 페트로 출시된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다양한 제로 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