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정지 처분을 받고도 몰래 진료한 요양기관이 100건 가까이 적발됐다.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부정수급 금액은 1,161억 원에 달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은 2025년 9월 12일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최근 5년간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부정수급이 1,161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에만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적발 금액은 378억 원으로, 2020년의 73억 원과 비교해 약 5배 증가했다.업무정지 중에도 진료 계속…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