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죽였다는 등 허위 112 신고를 10개월간 10여차례 반복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군포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쯤 군포시 당동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방금 사람을 죽였다. 피해자는 옆에 쓰러져 있다”고 허위로 112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구급대원들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집 안에서 취해 잠들어있는 A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16차례에 걸쳐 살인했다거나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다는 등 허위 신
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구미에서 상습적으로 112에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아온 5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구미경찰은 지난달 25일 오전 7시 8분께 구미시 사곡동에서 “사람을 죽인 것 같다”며 112에 허위 신고한 혐의 A씨를 붙잡아 조사를 펼쳐왔다. 당시 A씨의 거짓 신고로 관할 지구대 순찰팀과 형사 등 경찰관 7명이 출동했다. 긴급상황을 감안 출입문 강제 개방과 응급 처치를 위한 소방인력이 함께 동원되면서 허위신고로 인한 치안과 소방행정에 혼란과 손실을 초래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에도 ‘사람을 죽였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여성을 살해하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평택경찰서는 10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여성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쯤 평택시 안중읍 소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50대 B씨의 얼굴과 목 부위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후 112에 전화를 걸어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과정에서 A씨는
구미경찰서는 27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 25일 구미시 사곡동에서 "사람을 죽인 것 같다"며 112에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관할 지구대 순찰팀, 형사 등 경찰관 7명이 출동했으며, 긴급한 경우 문을 강제 개방하고 응급처치하기 위해 소방도 출동했다. A 씨는 지난해에도 "사람을 죽였다", "지인이 칼을 들고 위협한다"는 등 100회 이상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12에 허위신고를 하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
경북 구미에서 1년간 100여차례 112에 허위 신고를 한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27일 구미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협의로 A씨를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5일 구미시 사곡동에서 "사람을 죽인 것 같다"며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에도 "지인이 칼을 들고 위협한다", "사람을 죽였다" 등의 내용으로 112에 신고하는 등 최근까지 100여차례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112에 허위 신고를 할 경우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 및 구류
창녕에서 30대 남성 A씨가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2일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정오께 “내가 사람을 죽였다. 자수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창녕군 한 도로 승용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A씨를 발견했다.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숨졌다.A씨 동선을 추적한 경찰은 자수 이틀 후인 지난 30일 오후 2시께 창녕의 한 야산에서 숨진 B씨를 발견했다둘은 연인 관계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와 B씨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한 것과 수사를 토대
크라임 팩추얼 시리즈 ‘그녀가 죽였다’ 5화 1부, 2부가 친근함을 이용한 끔찍한 범죄로 충격을 안겼던 1997년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쫓는다.‘그녀가 죽였다’ 5화에서는 1997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사건’ 피해 아동의 아버지 박용택 씨가 딸을 잃은 그날의 기억을 직접 전한다. 박 씨는 첫딸에게 세상에서 제일 예쁜 이름을 주고 싶어 ‘초롱초롱빛나리’라는 이름을 지어줬고, 혼자 잠을 자기 무섭다는 딸을 옆에 끼고 잘 정도로 딸에게 모든 것을 해주고 싶었던 다정한 아버지였다. 그러
군포경찰서는 ‘사람을 죽였다’는 등의 허위 112 신고를 10개월간 10여 차례 반복한 40대 남성 A 씨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일 밤 10시쯤 군포시 당동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112에 전화를 걸어 "방금 사람을 죽였다. 피해자는 옆에 쓰러져 있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구급대원들과 함께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집 안에서 취해 잠들어 있는 A 씨를 발견,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 씨는 지난 7월부터 16차례에 걸쳐 살인했다거나 누군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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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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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순천시와 내일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중소도시 구도심 활성화’ 논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과의 불균형, 인재 유출 등 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의 상생 발전방안으로서 ‘대학과 함께하는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심포지엄은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의 환영사, 문승태 순천대학교 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