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시상식에서 주민참여예산 분야 ‘최우수상'을 받고 인센티브로 5000만원을 확보했다.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으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방재정의 민주성, 책임성,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종합상과 특별상으로 나눠 평가가 실시됐으며, 종합상은 책임성, 투명성, 민주성, 발전 가능성, 우수사례 발굴 등 7개 항목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역도 부문 전국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지난 16일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재정 인센티브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형식적으로 참여하는 수준을 넘어, 도민의 제안과 의견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는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경기도의 최우수단체 선정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경기도는 그동안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정민주주의
대전 유성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성구는 지난해 최우수 선정에 이어 올해는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유성구는 구정참여형 사업 선정 과정에서 서면 파악이 어려운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사업 대상지 8개소를 현장 방문해 실효성과 타당성을 높였다.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온·오프라인 투표 독려 활동과 온라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은 오는 5일 오후 3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주민세 지역 환원 조례제정 및 주민참여예산제 실현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주민이 제안하고 결정하는 ‘생활밀착형 자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여수시가 추진 중인 주민참여예산제 개선 방향과 주민세 지역 환원 제도의 현실적 도입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간담회 개최 배경으로는 순천·당진 등 여러 지자체가 주민세 환원 제도를 도입해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성과
창원특례시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제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개최되었다.우수사업 제안자 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고, ‘명서초·명서중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휀스 정비사업’, ‘걷기 좋은 팔룡산 등산로 가꾸기 사업’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시는 올해 110건의 시민 제안사업을 시 전역에서 추진했으며, 모니터링단의 현장 점검과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제주도는 지난 16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시상식에서 주민참여예산 분야 ‘최우수상'을 받고 인센티브로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방재정의 민주성, 책임성,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종합상과 특별상으로 나눠 평가가 실시됐으며, 종합상은 책임성, 투명성, 민주성, 발전 가능성, 우수사례 발굴 등 7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다.각 항목의 평가 결과를 합산해 상위 지자체에는 행정안전부 장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은 5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주민세 지역 환원과 주민참여예산제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주민세 환원 정책토론회’를 열고, 주민 중심 자치모델 구축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읍·면·동 주민자치회장단과 지역발전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세의 지역 환원 필요성과 참여예산 권한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특히 문갑태 여수시의회 부의장.구민호·이미경·박성미·정신출·진명숙 시의원, 안규철 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장,
김해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올 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전반을 돌아보고 향후 내실 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제도 운영 성과 보고 ▲모니터링 결과 보고 ▲2026년 운영 일정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주요 운영 성과는 ▲역량강화 교육 실시 및 홍보 동영상 제작 ▲주민참여예산 사업 심의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제 컨설팅 실시 ▲자치법규 개정 등이다.보고회에는 제4, 5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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