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용노동지청은 최근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한 조선업계의 재해예방을 위해 2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긴급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김선재 지청장을 비롯해 거제·통영·고성 지역 대형 조선업체인 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12개 조선업 협의체와 지자체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통영지청은 이번 조선업 긴급 캠페인을 오는 27일까지 총 5차수로 추진할 예정으로, 거제·통영·고성 지역의 주요 중·소규모 조선소 단지 진입도로 등 조선업종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조선
15시간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거제 삼성중공업 DT캠퍼스 회의실에서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 조선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현장간담회’를 주재했다.간담회에는 경남도와 시·군, 고용노동부창원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삼성중공업, SK오션플랜트 조선업계 10개 기업체 등 총 25여 명의 각계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간담회에서는 더 이상의 조선업 중대재해 사고를 막기 위한 경남도의 예방 시책을 소개하고 기업별 자체 안전관리 추진
경남도는 지난 31일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와 창원시·통영시·김해시·거제시·고성군,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삼성중공업·한화오션·SK오션플랜트 등 25개 기관 대표자들이 함께했다.참석자들은 기업 자
중대재해 예방에 효과를 보여 조선업으로 확대한 안전보건지킴이가 올해는 0명이다. 지난해 경남지역 조선업 안전보건지킴이는 24명이었지만 정부가 올해 예산을 삭감해 사업이 중단됐다.최근 도내 조선소에서 노동자 9명이 숨지는 중대재해가 잇따르자 사업을 운영해 온 기관은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고성군이 최근 조선소에서 중대재해가 발생으로 인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봉암산업단지 인근 교차로 등에서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긴급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성군, 고용노동부 통영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 본부를 비롯하여 고성·통영·거제 지역 대형 조선업
우체국이 조선업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적응을 돕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올 연말까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협업을 통해 공동훈련센터에 입교하는 비전문 외국인력을 대상으로 국내 적응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고, 우체국의 우편 상품, 금융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생활편의를 도울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비전문 취업비자 외국인력은 ▲ 비전문 취업 요건을 갖춘 자에게 제공하는 체류 자격으로 ▲ 한국에 있는 고용주가 고용노동부에 허가 신청, 외국인은
한화오션은 ‘아메바 경영’으로 세계적 명성이 높은 일본의 교세라社와 손잡고 조선업 맞춤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생산혁신을 통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양사는 16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조선업 특화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생산, 설계, 원가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 태스크 포스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조선업의 경우 전통적인 제조산업으로 경영 성과 대부분이 현장의 생산능률에 따라 좌우된다. 하지만 대다수 현장 기술자들은 원가마인드가 부족한 경향이 있어 인식 개선이 필요
한화오션이 ‘아메바 경영’으로 명성이 높은 일본의 교세라와 손잡고 조선업 맞춤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생산혁신을 통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19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조선업 특화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생산, 설계, 원가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 태스크 포스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조선업의 경우 전통적인 제조산업으로 경영 성과 대부분이 현장의 생산능률에 따라 좌우된다. 하지만 대다수 현장 기술자들은 원가마인드가 부족한 경향이 있어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
지난 4월 27일 선박 엔진룸 내 세척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으며 5월 13일에는 선박 내 배관 용접작업 중 폭발 사고가 났다. 또한 지난 4월 10일 사출성형기 내부 금형 점검 작업 중 금형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 5월9.일에는 시멘트 원료 더미가 무너지며 매몰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제10차 현장점검의 날인 22일에 조선업 및 50인 이상 고위험 제조업 사업장을 중심으로 3대 사고유형 8대
고용노동부는 20일 조선업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선업에서는 떨어짐, 깔림, 부딪힘, 폭발 등을 포함해 9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조선업 현장은 위험한 작업․공정이 많고 수많은 협력업체가 참여하고 있어 사고의 위험이 크며, 숙련 인력 부족 등과 맞물려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올해 지난달 22일 ‘조선업 안전보건리더회의’개최, 조선소 감독·점검, ‘강선 건조업 안전보건가이드 배포’, 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 건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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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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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 성료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5월 29일 서울시민 100인과 함께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민 제안 토론회는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진행됐으며, 마을의 자살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인과 자살을 줄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 지원, 실천에 대한 토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효과적이며 근거에 기반한 ‘서울형 동단위 사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의 구성원인 통장과 동대표, 소방, 경찰, 주민센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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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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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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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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