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수급 안정을 이유로 15만톤 이내에서 정부양곡을 ‘대여 방식’으로 단계적 공급하기로 하자 농민단체들이 “사실상 가격 억제 정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결정이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심의기구가 정부 방침을 추인하는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농식품부는 지난달 26일 양곡심의위를 열고 2025년산 정부양곡 15만톤 이내를 시장에 공급하기로 의결했다. 우선 1차로 10만톤을 공급하고, 이후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해 2차 공급 시기와 물량을
산지 쌀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열흘 전보다 0.4% 상승해 80㎏ 한 가마당 23만원이 넘었다. 산지 쌀값은 지난해 12월 15일 80㎏ 기준 22만8164원으로 열흘 전과 비교해 0.1% 오르고서 25일 22만7816원으로 0.2% 하락했다. 이후 지난달 5일 22만8420원, 15일 22만9028원, 25일 22만9328원 등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이달 5일 마침내 23만232원을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025년산 쌀 10만
정부가 2025년산 정부양곡 15만톤 이내를 ‘대여 방식’으로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표면적 명분은 수급 안정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를 둘러싼 현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시장 안정이 아니라 가격 억제”라는 비판이 거세다.쌀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농가 소득의 근간이자 식량안보의 핵심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가격이 오를 조짐을 보일 때마다 ‘선제적 공급’ 카드를 꺼내 들었다. 1차로 10만톤을 공급하고, 시장 상황을 보며 추가 물량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은 곧 “가격이 오르면 더 풀 수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이는
문음미 기자 = 익산시가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식생활 안보 강화를 위해 '정부양곡 할인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26일 익산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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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업인수당 오른다…'1인 50만원, 2인 45만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어업인수당 지급액을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기후변화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고, 어업·어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보다 실질적으로 보상한다는 취지다.어업인수당은 수산자원 보호, 해양환경 보전 등 어업·어촌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보상 성격의 지원제도다.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전업 어업인이다.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인 자, 최근 2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또는 관계 법령 위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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