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또 한 번 아시아 무대를 제패했다. 29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29를 뛰어넘으며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2023년 방콕 대회에 이어 아시아선수권 2연패의 위업이다. 이날 경기는 폭우
세계 정상급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의 웃음은 단순한 미소가 아니다. 그것은 땀과 고통을 이겨낸 자만이 지을 수 있는 여유로운 웃음이다. 경북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그는 특유의 여유만만한 미소를 다시 한번 지어 보였다.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우상혁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유세를 시작하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 김 후보는 흰색 운동화에 붉은색 점퍼 차림으로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가락시장이 안 되면 전국이 안 되는 것”이라며 “장사가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의 금빛 점프가 또다시 구미에서도 빛을 발했다.우상혁은 29일 구미시민운동장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 경기에서 2m29를 뛰어넘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폭우로 트랙과 필드가 흠뻑 젖은 구미시민운동장. 시작이 90분 지연된 악조건 속에서도 우상혁은 흔들리지 않았다.결선에 나선 13명의 점퍼 가운데 2m26을 넘긴 건 오직 두 명. 일본의 신노 도모히로도 2m26까지는 무실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2m29에서는 희비가 갈렸다. 우상혁이 깨끗하게 넘은 반면 신노는 세 차례 모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빨간색 2'가 적힌 의상 사진을 올렸다가 정치 성향을 드러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황급히 삭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 사진이 단순 일상을 공유한 것일 뿐 특정 목적이나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카리나는 지난 27일 밤 인스타그램에 일본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 속에서 검은색과 빨간색이 섞인 점퍼 차림으로 정면을 응시했다.그런데 해당 점퍼에는 빨간색으로 숫자 2가 커다랗게 적혀 있어 카리나가 특정 정당과 후보에 대한 지지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단 한 번의 점프로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진출했다.우상혁은 27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1차 시기 2m15를 한 번에 넘었다.예선은 1m85부터 시작됐지만, 우상혁은 2m15부터 첫 점프에 나섰다.개인 최고기록이자 한국기록인 2m36, 시즌 최고 2m31을 보유한 우상혁은 2m15를 가볍게 넘었다.이날 예선엔 23명이 출전해 13명이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우상혁을 비롯해 푸자오쉬안, 바이트 야붑이 2m15를 넘었고,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여성캐주얼 브랜드 ‘SJSJ’는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장마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가볍게 스타일링 가능한 '웨더웨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웨더웨어 캡슐 컬렉션은 유연하고 가벼운 소재에 산뜻한 컬러와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특징으로 스타일과 활동성을 모두 만족시켜 장마철에도 편하게 착용 가능하다.대표 제품으로는 크링클 집업 후드 점퍼, 드로우스트링 크링클 조거 팬츠, BSM 레인부츠 등이 있다.양길모 기자 dios102@therepor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빨간색 숫자 '2'가 적힌 점퍼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정치색 논란이 일자 2시간 만에 삭제했다.카리나는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꽃 이모티콘과 함께 일본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카리나가 입고 있는 점퍼엔 빨간 줄이 그려져있고, 빨간색의 숫자 2가 선명하게 보였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리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퍼졌고, 이번 대선에서 카리나가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하는메시지를 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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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강상우 현대해상화재보험 부장 빙모상
▲고인명: 이태순▲별세 일시: 2024년 5월 28일▲장례식장: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25년 5월 30일 금요일 오전 12시▲문의: 02-2276-7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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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왜 하필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을까…"절박함을 알기에"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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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재해대비 봉림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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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법정 민원 단축 처리율 92% 달성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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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찍었다”…제주 사전투표율 35.11%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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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협력해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추자도 신양항 인근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자동차 정비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지역 자동차 점검‧정비를 지원해 안전운행을 돕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추자면 운행차량 약 922대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무상점검은 오일과 냉각수 보충, 워셔액 충전, 전구와 와이퍼 교환, 브레이크 패드 점검, 배터리 및 타이어 상태 점검 등 기본적인 차량 유지 보수와 상담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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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자동차공업사는 4일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보은자동차공업사는 보은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들에게 차량 정비·수리 특별 할인 혜택과 함께 정기점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병일 교육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하는 교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지원방안을 마련해 교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보은자동차공업사 대표는 “지역 교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협약을 하게됐다"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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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등 숙박인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이 4일 충북 음성군 맹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다올찬 수박’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 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돼 11brix 이상의 뛰어난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다.특히 다올찬 수박은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으면서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농협하나로마트 등 유명 유통시장의 주문이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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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옥천군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10 가구의 고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선정된 가정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고국을 방문하며 왕복 항공료가 지원된다. 군은 4일 대상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출입국 절차, 여행 준비사항, 안전 수칙 등 고국방문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황규철 군수는 “이번 고국방문이 다문화가정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신현숙 군가족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