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청년 다시-DREAM 재창업 지원사업’에 따른 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지난 25일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교육은 창업 아이템 고도화, 시장 적합성 분석, AI 기반 마케팅 전략, 투자유치 자료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또 컨설팅은 업종·성장 단계별 1:1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사업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진흥원은 전했다.성과공유회에서는 선정기업들이 각자의 사업 추진 과정을 발표하고, 사업계획 고도화·마케팅 사례 등 중간 성과물을 공유했
국내 최초의 재창업 전용공간 ‘재도전·혁신캠퍼스’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대전시는 이를 계기로 재창업 지원을 위한 전용 거점을 확보,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선순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캠퍼스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비를 교부받아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대전스타트업파크에 마련됐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탁 운영을 맡아 재창업 기업 발굴·육성, 상담·교육, 네트워킹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게 된다. 특히 캠퍼스 내 전시공간은 국내외 350건의 실패·성공사
중소벤처기업부가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심리 회복부터 자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까지 전 단계에서 재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12일 대전 라이콘타운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부터 이어진 릴레이 간담회 가운데 일곱 번째 일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재창업 소상공인,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재창업 지원을 △심리회복 △선별지원 △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충북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출장소 민원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면서 주민 편의성과 행정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군에 따르면 기존의 맹동면 혁신도시출장소에서는 출생, 사망, 혼인, 개명 등 가족관계등록 관련 민원 업무 수행이 불가능했다. 특히 이를 모르는 주민이 관련 민원을 접수하더라도 출장소 담당 직원이 약 4km 떨어진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처리하거나, 민원인이 직접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 초래돼 왔다. 이에 군은 지난 6월 말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으로 가족
충북 음성군이 2004년 복권기금법에 따라 조성된 재원과 군비 총 16억2600만원을 투입해 ‘낙후 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수관로 노후 지역인 감곡면 주천1리, 문촌5리, 사곡3리 등 3개 마을 상수관로 6.1km를 올해 안으로 교체하고, 아울러 누수나 단수 문제가 빈번한 지역도 추가로 선정해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도 복권기금 및 군비 17억9천만원을 투입해 금왕 도청1리, 생극 병암1리, 생극 차곡리, 감곡 주천2리, 감곡 문촌3리 등 5개 마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농업 시대를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도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생을 11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충북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충북대학교가 공동으로 농업전문 CEO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대학 심화 과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첨단농업 △농식품 가공 △농업창업 등 3개 분야로 운영되고, 교육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총 32주 동안 충북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정적인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7일부터 도내 상수도 시설 589곳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점검 대상은 정수장 17곳, 지하수원 387곳, 담수장 2곳, 저수지 6곳, 용천수 9곳, 배수지 168곳이다.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현장 점검을 포함해 기계·전기설비 상태, 소독약품 투입 설비 가동 여부, 잔류염소 유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 전까지 모든 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