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전국적으로 최대 10석 정도로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선거법 위반 등으로 여러 의원들이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역 의원들까지 대거 광역단체장 도전에 나서기 때문이다.14일 현재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
내년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미니 총선급으로 판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14일 국회와 정치권에 따르면 기존 공석 2곳에 더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적지 않은 의원이 재판을 받는 데다 현역 의원들이 대거 광역단체장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 측근의 출마 가능성과 함께 야권에서 거물급 인사들의 도전 전망도 제기되는 상태다. 이날 현재까지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은 이 대통령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과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지역구인 충남 아산을 2곳이다.
국회의원 공석에 따라 내년 6·3 지방선거와 동시 치러질 재·보궐 선거가 상당 한 규모로 판이 커질 수 있다.현재 공석 2곳에 더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 받는 의원이 있는데다 현역 의원들이 광역단체장 도전에 나서고 있다.14일 현재까지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은 의원직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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