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수원 영통구 한 패스트푸드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선 가운데 신고자인 배달기사가 자작극을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수원영통경찰서는 18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배달기사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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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 접견…한미 의회 교류 강화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의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접견에서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대한민국 국회의 계엄 해제 조치를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재미동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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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차별화된 ESG경영 강화, 동반성장 가치 창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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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호수공원 현장 연속보도1] 송파구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세륜기 미설치와 폐기물 무단 방류 ... 환경오염 논란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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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하키단,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우승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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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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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 대구FC와 무승부
제주SK FC가 대구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제주는 지난 23일 오후 7시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무승부로 제주는 8승 7무 12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경기 초반 대구의 공세가 거셌다. 하지만 제주는 높은 수비집중력을 유지하며 맞섰다. 역습 상황에서는 에반드로의 유연한 돌파가 번뜩였다. 에반드로는 전반 32분과 34분 연이은 슈팅을 가하기도 했다.후반 2분 제주의 선제골이 터졌다. 남태희의 패스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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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온실가스 3549t 감축
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에 있는 온실가스 감축설비를 통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온실가스 3549t을 감축했다고 24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감축한 온실가스는 30년 된 소나무를 53만 그루 심은 양과 동일한 양이다.이에 앞서 서귀포시는 2021년 7억원을 들여 색달매립장에 매립가스 소각설비를 설치,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489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온실가스 발생 측정 단위인 tCO2eq는 다양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량으로 환산한 값이다.일반적으로 매립지 배출가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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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 9월 13.14일 제주문예회관 공연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이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30분, 14일 오후 4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이번 공연은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주문화예술진흥원과 제주4·3평화재단 공동 기획으로 마련됐다.‘동백꽃 피는 날’은 작은 마을 북촌을 배경으로, 도시 개발 속에서 제주 4·3과 맞닿은 주인공 ‘분임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제주 출신 작곡가 김경택이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았다.특히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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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화동 2571’ 시민과 함께 성황리 개장
춘천시의 먹거리 복합문화공간 ‘화동 2571’이 23일 시민의 환호 속에 문을 열었다.이날 개막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이인형 국민대 산학협력단장 등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육동한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곳에서 시작되는 청년들의 도전이 춘천을 막국수·닭갈비와 함께 미식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개막식은 국민대 음악학부 학생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입주 청년 창업가 6명의 브랜드와 대표메뉴를 소개하면서 시민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현장에서는 “젊은 감각이 담긴 메뉴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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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국 21회 개인전 ‘삶의 자리-제주의 풍경’
한용국 작가의 스물 한 번째 개인전 ‘삶의 자리-제주의 풍경’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작가는 전시를 준비하기 위해 유년기의 기억들을 찾아 제주 곳곳을 다니면서 제주만이 갖고 있는 포근함과 장엄함을 화폭에 담아냈다.개발이라는 설정 아래 사라져가는 소나무를 모태로 한라산, 바다, 일출, 소박한 시골집, 돌담, 바람과 색채 등 상관관계를 새롭게 재구성해 제주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했다.때로는 그리움으로, 때로는 애틋함으로, 그리고 또 때로는 찬란했던 어떤 순간의 기억으로 화폭을 채웠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