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단소방서는 구급활동 수혜자로부터 건강을 되찾아 주어 감사하다는 전화를 받아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그 주인공은 인천검단소방서 예방안전과 화재안전조사팀에 근무하는 김진형 소방위와 장성신 소방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12시께 인천 서구 불로동에서 119기동점검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인근 한 음식점에 들렀다. 음식을 기다리던 중 70대 노인이 식사 도중 구토와 함께 몸이 축 처진 채 의식을 잃어가는 것을 목격했다.그들은 즉시 식당 주인에게 119
인천 검단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식당에서 식사 중 의식을 잃어가던 70대 노인을 발견하고 발 빠른 대처로 인명 피해를 막았다. 21일 검단소방서에 따르면 이 소방서 예방안전과 화재안전조사팀 김진형 소방위와 장성신 소방교는 지난 17일 낮 12시쯤 인천 서구 불로동에서 119 기동 점검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위해 인근 음식점에 들렀다. 음식을 기다리던 이들은 70대 여성 A씨가 식사 도중 구토와 함께 몸이 축 처진 채 의식을 잃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김 소방위와 장 소방교는 즉시 식당 주인에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하
한국 고전 서사에도 있다, 사랑 이야기가. 사회적 배경도 여성과 남성에 관한 인식도 사랑을 대면하는 방식도 다르나 내가 아닌 누군가를 마음에 두고 그 마음에 잠 못 드는 밤을 보내고 그리움에 눈물 흘리며 사랑을 외치는 서사가 한국 고전 서사에도 있다.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
KT&G 상상마당이 매년 6월 5일로 지정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어 배러 퓨처 플래닛’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는 KT&G 서울사옥 1층에 위치한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오는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조명해 환경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회에 참여한 김도훈∙김영훈 작가는 기후변화가 초래한 생태계 위기와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 동물들을 표현한 조형 및 회화 작품 10점을 선
돌과바람문학회가 최근 14번째 작품집으로 '돌과바람문학' 2024년 봄호를 펴냈다. '돌과바람문학' 2024년 봄호에는 회원 창작품으로 시 74편, 동화·단편소설 3편, 수필 7편 외에 논단, 시창작 지상강좌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창작시로는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거나 부모와 자식 간의 정, 개발바람에 잃어가는 고향에 대한 아쉬움 등을 비롯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시로 담아내고 있다. 산문으로는 어릴 적 경험으로 바다에 대한 두려움이 있던 어린이가 바다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을 읽으면서
인천 청년의 부채는 전국 1위 규모다. 주택, 학자금 같은 유형의 청년 부채가 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가장 높다. 이제 막 사회로 첫발을 떼는 청년기부터 쌓인 부채는 청년을 빚의 굴레로 밀어 넣는다. 취업, 결혼, 출산 등 생애주기에서의 큰 전환을 마주해야 하는 청년에게 큰 규모의 부채는 걸림돌이다. 이에 인천일보는 세 차례의 기획 기사를 통해 부채를 진 인천 청년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인천 청년의 부채가 유독 많은 원인과 그 해결책을 살펴보고자 한다.인천 청년 부채 규모가 전국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큰 부채 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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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 온 기부천사' 특별한 장학금 기탁
단양장학회에 지난 10일 특별한 기탁금이 전달됐다. 경기도 평택에 거주하는 강봉택씨가 단양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며 번 돈의 일부를 단양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군에 별다른 연고는 없지만 강씨는 매년 농번기에 단양군 농산업인력지원센터의 농촌 일자리에 참여해 왔다. 강씨는 “지난 5년간 단양에서 일하며 단양이라는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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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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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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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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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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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 미분양관리지역 ‘유지’
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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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협 18일 집단휴진 예고속 병·의원 휴진신고 접수 마감, 울산 신고율 미미…당일 동참여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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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이에 동참하기 위한 병의원들을 위한 신고 접수가 13일 마감됐다. 울산에서는 휴진 신고가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일 미신고 병의원의 집단 휴업 동참 가능성은 남아 있다. 1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울산 5개 구군 보건소에 접수된 휴진 신고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5개 구·군 보건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의협이 주도하는 18일 집단 휴진에 참여하는 병·의원의 휴진 신고를 접수받았다. 시는 구·군이 제출한 신고 현황 자료를 취합해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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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손잡고 현안 해결·돈줄 끌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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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울산지역 출신 여야의원들의 의정활동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정부 유관부처로부터 돈줄을 끌어낼 능력과 현안 사업 추진의 성공이다. 특히 4·10 총선 당시 주민들에게 제시한 크고 작은 공약 가운데는 국비 확보와 해묵은 현안 또는 신규사업 추진과 관련된 표심을 자극한 사례도 부지기수다. 20여년 전인 지난 15~16대 총선 전후까지만 해도 “강도 없는데 다리를 놓겠다”고 할 만큼 대놓고 빈공약을 해도 유권자들의 관심은 낮았다. 하지만 이후 대형 선거에선 후보자들이 제시하는 공약에 대해 유권자들은 매우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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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순천대 의대 유치하고 율촌에는 대학병원 설립을"
전남 여수시의회는 13일 전체 의원 이름으로 순천대에 국립 의과대학을 유치하고, 여수시 율촌 지역에는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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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일만에 LG전 3연승 거둔 삼성 ... 개인 기록도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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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LG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아내며 4연승을 질주했다.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이호성의 호투와 박병호, 강민호, 이재현의 홈런포에 힘입어 6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를 거둔 삼성은 3년 1개월만에 LG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분위기를 탄 삼성은 2위 LG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히는데 성공했다.삼성은 이번 3연전을 앞두고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었다.'에이스' 원태인이 우측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선발투수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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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산업센터, 드론산업 기술역량강화 교육 박차
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산업센터는 전남 드론산업 육성 견인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여를 위해 자체적인 기술역량강화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