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추진 중인 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최고사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국회 행정안전위원회·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또한 일자리·경제 부문에서는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이 높게 평가돼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제천시는 2개 부문 2관왕의 성과를 거뒀다.이번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는 전국 각지의 많은 시·군이 참여했으며 6개 부문을 대상으로 지난
충북 제천시가 추진하는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서 최고사례로 선정됐다.지난 2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된 인증패 수여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 선정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국민 편의·안전 개선을 위해 가장 혁신적인 사례를 발굴·인증하는 제도로 올해는 88개 사례 중 세계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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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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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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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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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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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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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창업교육 시대를 연다] 미래 첨단산업 일자리, 교육혁신으로 답하다
기술패권 시대가 도래하면서 첨단산업의 발전 여부가 국가경쟁력을 결정하고 있다. 인공지능, 반도체, 첨단바이오, 미래차 분야를 필두로 첨단산업 분야에서 막대한 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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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재명 대통령의 대미 투자 합의는 무모한 쇼…국민은 아무것도 얻지 못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행보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합의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나 의원은 해당 게시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망신을 피하기 위해 지른 무책임한 대미 투자 3,500억 달러 합의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정상회담에서 면전 박대를 모면하려는 의도였는지 서둘러 투자를 약속했지만, 이는 감당할 능력도, 실행할 의지도 없는 무모한 합의였다”고 지적했다.그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불”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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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률, 2년 새 5%대로 ‘뚝’…재해 무방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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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 의원이 발표한 풍수해보험 현황에 따르면, 2023년 23.1%였던 소상공인 가입률이 2025년 7월 기준 5.3%로 급락했다. 특히 대구는 2.9%로 최저를 기록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률이 최근 2년간 급감하며, 재난에 무방비 상태인 소상공인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동아 의원은 2025년 7월 기준 전국 소상공인 850,348개소 중 단 44,873개소만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가입률이 5.3%에 불과하다고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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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호저면 무장리 일원,  행안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 선정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 일원이 행정안전부 ‘2026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국고보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원주시는 앞으로 국비 118억 원, 도비 59억 원 등 총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해 약 34만 8천㎡ 규모의 ‘무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체계적인 재해예방 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대상지로 선정된 호저면 무장리 일원은 매년 여름철 섬강 수위 상승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지역이다.이에 시는 배수펌프장과 배수로 등 내수 배제 능력 강화를 위한 시설을 집중 정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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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이후 국제 질서변화와 한국 중소기업의 진출방향
경주 APEC이라는 국제적 행사를 앞두고 국회의원·중소기업인·교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역동성 향상과 해외진출을 좀더 효율적으로 모색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재단법인 한국시장경제진흥원은 지난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에서 국회APEC특별위원회 소속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