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는 ‘선물 세트’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유통채널별로 가격 차이가 있고 할인 혜택과 기간도 다른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구매 상황에 맞춰 비교가 필요하다.유통채널별로 백화점 선물 세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동일한 구성품인 경우 낱개로 구매할 때 더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물가 상승추세에도 불구하고 조사대상 상품의 56.9%가 전년 대비 가격을 유지하거나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마트·백화점 등 유통채널별로 가격 차이 있어대형마트와 백화점, 제조업체 자사몰에서
추석을 앞두고 같은 선물세트라도 판매처에 따라 최대 2배 가까운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트 상품이 낱개 구매보다 저렴할 것이라는 소비자 인식과 달리, 상당수 상품은 오히려 세트 가격이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5일 ‘2025년 추석 선물 세트 판매가격 조사’를 발표했다. 소비자원이 대형마트·백화점·제조업체 자사몰 등 주요 유통채널별 가격을 비교한 결과, 백화점 판매가가 전반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조사에 따르면, 대형마트·백화점·제조업체 자사몰에서 동시에 판매되는 선물세트 16종의 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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