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경주시가 외국인 손님 맞이에 본격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5월 최종 선정한 ‘월드음식점’ 150곳을 중심으로 국제적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월드음식점은 외국인 친화적 서비스, 청결·안전한 위생 환경, 국제행사에 걸맞은 품격 있는 응대 역량을 갖춘 업소로, 경주의 글로벌 미식 인프라를 대표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QR 외국어 메뉴판, 옥외형 라이트패널, 양방향 통번역기, 위생용품 등이 지원됐으며, 업주와 종사자 대상으로 위생·친절 교육도 실시됐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 정상단과 관광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