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맞벌이 부부 고객을 위해 인기 육아용품 브랜드 7000여 개를 할인하는 ‘베이비&키즈쇼’를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기저귀, 이유식, 물티슈 등 핵심 육아용품을 기존 익일배송보다 빠른 새벽배송으로 제공한다.쿠팡은 최근 전국으로 물류망을 확장하면서 ‘워킹맘·워킹대디’가 부담 없이 필요한 상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주소지 기반으로 새벽배송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행사에는 기저귀, 분유·어린이식품,
배우 박정연이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냉철한 현실주의 워킹맘 이고은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팀장님의 로맨스를 그린 이 작품에서 박정연은 마더TF팀의 막내 이고은으로 분해, 겉은 차갑지만 속은 단단한 인물의 복잡한 사연을 섬세하게 그려냈다.이고은은 '내추럴베베' 입사 직후부터 매사 건조하고 시크한 태도로 빠른 상황 판단과 철저한 계산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더TF팀이 '보여주기 팀'이라는 소문에
클래식의 따뜻함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음악극 ‘The table_밥상’이 20일 오후 2시와 7시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 작품은 대대로 이어진 작은 식당 ‘밥상’을 배경으로 주인공 우영과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인물들이 한 끼의 따뜻한 음식 앞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위로받는 과정을 그렸다.사회초년생, 워킹맘, 말이 느린 아이, 평생 가족을 돌보아온 할머니, 청춘을 되찾고 싶은 노인(배우 최원재
CJ제일제당의 초간편 요리소스 ‘백설 10분쿡’을 알리는 디지털 영상 ‘전자레인저’가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CJ제일제당은 배우 박희순과 한선화가 출연한 ‘전자레인저’가 현실적인 스토리와 생활밀착형 연기로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영상은 지난 11월 1일 공개돼 자취생, 워킹맘, 기러기 아빠 등 바쁜 현대인을 위한 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요리 히어로 전자레인저’가 등장해 ‘백설 10분쿡’으로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내용이다.콘텐츠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진보당 양영수 의원은 21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관광국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관광공사가 MICE산업 컨트롤타워로 재편됐지만, 이렇다할 진전이 없다"고 비판했다.올해 사단법인 제주마이스뷰로가 제주관광공사에 편입되며 공사 내 MICE 전담팀이 출범했다. 이와 관련해 양 의원은 국제회의복합지구 추진 역시 제주관광공사가 주도해야 하는 과제가 됐지만 공사 차원의 전략 수립이나 정부와의 협의, 지정 요건 확보 등 구체적 성과는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관광
제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9분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13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 만인 오전 10시 26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오피스텔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동안 잠잠하던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둘러싼 논란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불붙고 있다.매립지 문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예외 조항 마련과 대체 매립지 선정, 소각장 확보 등 쉽지 않은 현안이 산적해 있다.그동안 반복해 온 소모적 공방 대신 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해 구체적 계획 수립에 지역사회가 입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직매립 금지 예정대로... 예외 기준 변수로기후에너지환경부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지자체는 지난 17일 수도권 4자 협의체 실무회의를 열고 직매립 금지 제도시행에 합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정악화로 막대한 지방채를 발행하는 상황 속에서도 행정 외주성 사업비가 늘리고 있어 재정의 효율화가 필요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은 21일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기획조정실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민간위탁 및 공기관대행사업, 민간경상보조사업 증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의원은 "민간위탁과 공기관대행사업이 너무 많다. 일정기간 지나면 중단해도 되는데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이제는 자기 일자리처럼 되는 부분도 있다"고 지적했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