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방학경전철이 17년 만에 본궤도에 올랐다.도봉구는 11월 24일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 우이방학경전철 기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공을 축하했다.우이방학경전철은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까지 총 3.93㎞ 구간, 3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4,690억 원이 투입된다.당초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던 본 사업은 2020년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후 입찰 난항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