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았던 것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함께 살아간다’는 말을 잊고 살고 있다.공동체가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 그 자리에 고립과 단절, 돌봄의 공백이 깊어지고 있다는 현실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공동체를 이야기하기보다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머물러 있었다.그래서 이 글을 쓴다.우리가 알고 있으면서도 말하지 않았던 것을 다시 꺼내기 위해서다.공동체의 회복, 아직 늦지 않았기 때문이다.수눌음 돌봄은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공동체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다시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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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틱 AI, 기대를 넘어 현실로 ···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봇물”
AI가 단순한 담론을 넘어 산업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동력으로 안착하고 있다.아마존웹서비스는 서울 삼성동에서 ‘AWS 유니콘데이 2026’을 개최하고 국내 AI 스타트업들의 기술적 진보와 비즈니스 성과가 집약된 ‘에이전틱 AI’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날 김영태 AWS 한국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은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가 ▲애플리케이션 ▲모델 프로바이더 ▲플랫폼 및 최적화 ▲팹리스 등 5개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특히 퓨리오사와 리벨리온 같은 팹리스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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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장 적합도 조사] 다자구도 유지되는 가운데 선두그룹 각축전...최경식 현 시장 지난 달 23일 불출마 선언
6·3 지방선거를 위한 각 당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 하면서 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남원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다자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지난 달 23일 최경식 현 시장이 전격 불출마를 선언해 최 시장의 지지가 어디로 이동할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조사에서 이정린 전 제 11,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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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싱클레어와 K-콘텐츠 美 미디어 시장 진출 협력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미국의 미디어그룹 싱클레어와 K-콘텐츠의 미국 미디어 시장 진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싱클레어는 미국 전역에 185개 TV방송국을 소유·운영하며, 총 640개 채널을 송출하는 지상파 중심의 지역 미디어그룹이다. 지난 2020년 국내에 합작사인 캐스트닷에라를 설립해 ATSC 3.0 등 차세대 방송기술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지속해 왔고, 미국 최초의 K-콘텐츠 전문 지상파 채널인 ‘K-채널 82’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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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감사실, 한국전력기술과 감사 협력체계 구축
한전KDN 감사실은 감사 분야 전반에 걸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과 경험 공유를 통한 감사 역량과 성과 고도화를 위해 한국전력기술과 ‘감사 전문성 제고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정보 교류 및 교차감사 확대 ▲생성형AI 기반 선진 감사기법 공유 ▲적극행정 지원 및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공공기관 감사는 단순한 사후 점검을 넘어 잠재적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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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이웃이 함께 키운다” 2026년 수눌음돌봄공동체 출범
제주 고유의 상부상조 문화인 ‘수눌음’ 정신을 바탕으로 아이를 함께 키우는 수눌음돌봄공동체가 올해 220팀으로 확대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17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우리가 수눌음돌봄을 하는 이유’를 주제로 2026년 수눌음돌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의 아이를 함께 돌보고, 육아의 어려움을 나누는 주민 참여형 돌봄 모델이다. 돌봄 부담을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2016년 18개 공동체로 출발해 올해 220개 공동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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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당 제주도당 자진해산 의결...양윤녕 예비후보 무소속 전환
소나무당 제주도당은 지난 22일 오후 도당 운영위원회의를 소집해 당규에 따른 도당 자진해산을 의결하고, 중앙당 운영위원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의결은 소나무당의 향후 진로와 중앙당의 해산 절차, 그리고 지역 정치 현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이뤄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당은 현재 중앙당 해산 일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제주도당 차원에서 먼저 자진 해산 절차를 밟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회의에서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양윤녕 소나무당 제주도당위원장은 무소속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양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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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현장 간담회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2일 오후 4시 10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 위치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귀농귀촌인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귀농귀촌인제주도연합회 고희권 회장을 비롯한 귀농귀촌인들이 참석해 센터 운영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오 지사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민간위탁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2025년 12월에 지정됐으며, 도의회 동의 등 절차를 거쳐 2026년 하반기부터 운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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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읍 풍력발전기 화재, 야산으로 번져
23일 오후 1시 11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작업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이 불로 풍력발전기 점검 작업에 나섰던 공급업체 관계자 1명이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으며, 동료 2명은 현재 연락이 두절돼 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영덕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은 풍력발전단지 내 19호기 발전기의 프로펠러 부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강한 바람을 타고 불씨가 인접한 창포리 산 70번지 일대로 번지면서 대형 산불로 확산하고 있다.당시 비가동 상태의 풍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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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TS협동조합 진주강남지국 프로탁구 경기장 떴다
EBTS협동조합 진주강남지국 소속 조합원들은 지난 21~22일 이틀간 프로탁구 경기가 열린 인천시에서 경기 관람과 함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차순희 지국장을 비롯해 조합원 24여명이 참여해 인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두나무 프로리그 시리즈1’ 프로탁구 경기 관람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조합원들은 경기관람과 함께 워크숍을 갖고 조합원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함으로써, 앞으로 조합 활동에 더욱 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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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구 핵심 입지 꿰찬 똘똘한 한 채 ‘창원자이 더 스카이’
창원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장기화되면서 상승폭도 더욱 커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3주차 조사에서 창원은 0.08%를 기록해 24주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산구는 0.23%를 기록해 37주째 아파트 매매가가 강세다.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실거래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 11월에 분양해 706:1의 경쟁률을 기록한 성산구 ‘창원센트럴아이파크’ 전용 84㎡타입은 12억3154만원에 거래되어 국민평형 기준으로 가장 높은 실거래가격이다.기존에는 ‘용지더샵레이크파크’ 전용 84㎡ 타입이 11억4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