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이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그는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에서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씨를 두고 “그런 남자와의 혼인을 통해 내가 더 고양됐다고 느꼈을 것”이라며, 설 씨가 원래는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있으며 제정신이 아니라고까지 했다.이는 단순한 말실수를 넘어, 여성을 남성의 사회적 지위에 종속된 존재로 보고, 노동자를 고위직의 파트너로 부적합한 계층으로 묘사한 전형적인 계급주의적 여성혐오이자 반노동적 발언이다.이 발언이 더욱 충격적인 이유는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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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해남에서 머무르면 최대 10만원 지원
해남문화관광재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남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인 '해남쓰리Go – 먹Go! 자Go! 즐기Go!' 여름시즌을 6월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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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미얀마 공동체 지진 피해 복구 기부
미얀마 김해공동체가 자국 내전과 지진 피해를 돕고자 2000만 원을 모금해 현지에 전달했다. 김해공동체는 성금을 모으고자 5월 4일 행복1%나눔재단 회현동 행복밥집 주차장에서 미얀마 음식 문화 행사를 열었다. 애초 이들은 행사 장소를 구하지 못해 김해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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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준법지원센터,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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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들 "딱 내 스타일이에요!" K-라면 홀릭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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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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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 정상 첫 통화에 "성공적" 평가…"李 대통령, G7 회의 참가"
7일 대통령실이 전날 밤 20분가량 이뤄진 한미 정상 간 첫 전화 통화를 두고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어젯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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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권력은 위험,만인은 법 앞에 평등
혈투 의 선거전이 벌어진 무대의 막은 내려졌고, 청중은 모두 일상으로 돌아갔다. 이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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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명 넘어선 '제명 청원' 이준석 "그 발언, 돌아간다면 안해"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논란이 된 '여성 신체' 관련 발언에 대해 " 돌아간다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직을 제명해달라는 청원이 국회에 제기되고 시민단체가 고발까지 나서자 한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후보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선거대책본부 해단식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완화했음에도 그 정도로 불쾌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는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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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 민정수석' 기용설에 범여권 거센 반발…"검찰 특수통 안된다"
1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오광수 변호사를 기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7일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여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은 전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검사 출신 오 변호사의 민정수석 내정설에 대해 "설로 나오는 사람이 되는 예는 별로 많이 보지 못했다"며 "윤석열과 같이 있었다, 특수통 검사로 같이 있었다, 이런 건 제가 보기에는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서 의원은 "대통령님하고 같이 동기이기도 하고 믿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 하마평에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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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춘천시 읍면동 건강서비스 강화 사업' 업무협약식 가져
한림대학교는 지난 6월 4일 춘천시, 춘천종합사회복지관, 춘천효자사회복지관과 ‘읍면동 건강서비스 강화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읍면동 건강서비스 강화 사업’은 영구임대아파트 내 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건강에 취약한 중장년층과 독거노인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생활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 교육과 상담, AI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취약층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운동과 식습관 등 건강생활 습관 실천이 가능해 질 것이며, 외로움 경감과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