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3위에 올랐다. 손동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중국 푸젠성 핑탄에서 열린 제31회 아시아야구선수권 3-4위 결정전에서 중국에 4-3으로 이겼다. 한국은 1회말 1사 1, 3루에서 류현준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 2점을 내줘 전세가 뒤집혔지만, 한국은 4회말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류현준의 안타와 상대 실책, 임종성과 오서진의 연속 안타를 묶어 2점을 따내 3-2로 역전했다. 이어 7회말 정현창과 여동건이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10년 만에 일본을 제압했다. 손동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중국 푸젠성 핑탄에서 열린 제31회 아시아야구선수권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이겼다. 한국이 아시아야구선수권에서 일본을 꺾은 건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2015년 당시 대회 일본전에서는 대타 하주석이 9회말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을 터뜨려 2-1로 승리했고, 기세를 몰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이날 일본전에서 1회초 선두타자 여동건의 볼넷과 김병준의 희생번트로 득
울산시 선수단이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 출전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전통적 강세 종목인 펜싱, 카누, 태권도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본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23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사전경기 첫날인 25일 울산은 펜싱에서 첫 메달을 노린다. 남녀 대표 박상영·이혜인이 에페 개인전에 출전하며, 이어 27일 남녀 단체전에서 준결승·결승 진출을 목표로 한다. 체조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지난 6월 아시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박준우는 개인종합
한국 남자 U17 핸드볼 대표팀이 제1회 U17 아시아핸드볼선수권 메인 라운드를 2승1무를 기록, 4강에 진출했다.한국은 22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메인 라운드 3차전서 ‘중동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29-29 무승부를 기록했다.조별리그를 2승1패로 통과했던 한국 메인 라운드 1차전서 바레인에 30-26, 대만과의 2차전서 48-32로 승리한 데 이어 최종전도 무승부를 거두며 무패로 메인 라운드를 마쳤다.한국은 24일 오전 1시 카타르를 상대로 4강전을 치른다.한국은 올해 처음 창설한 U17 아시아핸드볼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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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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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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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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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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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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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전문대학들이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대학의 위상을 입증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정원 내 1423명 모집에 1만135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98대1을 기록했다. 정원 외 지원자 717명을 포함하면 총 1만2075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늘었다. 지난해 경쟁률은 7.46대1이었다. 특히 물리치료학과는 25.3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설된 반려동물보건과가 13.12대1로 뒤를 이었다. 반도체공학과, 스포츠재활학부 스포츠재활전공(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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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8000달러 바닥 쳤다"…반등 신호 3가지
비트코인이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저항선 돌파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달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10만8000달러가 '바닥'인 이유 3가지를 제시했다.첫째, 엔티티-조정 휴면 지표비트코인의 엔티티‑조정 휴면 흐름 지표가 25만 이하로 떨어지면서 과거 매수 구역에 진입했으며, 이는 13만3300에 이른 수치를 기록했다. 이 지표는 현재 시가총액 대비 연간 수면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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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울산 중등교사 153명 선발…5년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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