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부정수급자와 이를 공모한 사업주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실업·육아휴직 부정수급자와 사업주 등 80명을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일하지 않는 상태에서 인건비 처리 등을 위해 명의를 빌려주거나 허위로 고용보험을 취득해
2025년 비트로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대회에서 남자 단식 8강 진출자가 확정되며, 올 시즌 실업 테니스의 진정한 '왕중왕'을 가릴 경쟁 구도가 본격적으로 달아올랐다.가장 먼저 8강 티켓을 거머쥔 선수는*1번 시드 신산희였다. 신산희는 강완석을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6-3, 6-0의 압승을 거두고 순항했다. 첫 세트 중반부터 주도권을 틀어쥔 그는 특히 2세트에서는 서브와 리턴 모두에서 강완석을 압도하며 '베이글 스코어'를 만드는 기염을 토했다.한편, 풀세트 접전 끝
AI가 취업 시장을 혁신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구직자들은 오히려 더 길어진 채용 과정과 냉담한 기업 반응에 지쳐가고 있다. 16일 여행 전문 매체 쿼츠에 따르면, AI 도입 후 미국 구직자의 평균 실업 기간이 24.5주로 증가했으며, AI 채용 시스템이 지원자들의 개성을 지우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AI 기반 이력서 작성 도구가 증가하면서 구직자들은 더 많은 지원서를 제출하고 있지만, 기업들은 이를 AI가 생성한 '복붙' 문서로 인식하며 지원자 구분이 어려워지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3일 제천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5 제천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제천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안성국 회장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이범모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시의원, 체육회 임원, 회원단체 관계자, 초・중・고 및 실업 운동부 지도자와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2025 제천시체육회의 발자
추납보험료 산정 기준을 변경한 '국민연금법' 개정안법률안이 25일부터 시행된다.국민연금공단은 추납보험료 산정 기준을 변경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이 11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국민연금 추납제도는 실업·휴직·사업 중단 등으로 소득이 없어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 추후 납부해 가입 기간을 늘리는 제도다.이번 법률 개정은 지난 4월 2일 공포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의 후속 입법으로 추납보험료 산정 기준을 기존 '신청한 날이 속하
소병훈 국회의원은 청년의 취업 준비 기간을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직업훈련 크레딧’ 제도를 신설해,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참여한 청년이 국민연금 가입 기간에 포함되지 않아 발생하는 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기적인 노후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현행 국민연금 크레딧 제도는 군복무, 출산, 실업 등 사회적으로 불가피한 사유로 연금 가입이 어려운 경우를 대상으로
합천군은 12월 10일 ‘2026 전국 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합천군과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가 2026년 합천에서 배드민턴 종목의 성인 엘리트 최고 권위 대회인 ‘2026 전국 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을 개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유연성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은 “성인 배드민턴대회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명품 스포츠 도시 합천에서 내년에 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을 개최하게 되어 무척 감격스럽다”며, “합천군과 성인 엘리트 배드민턴의 시너지효과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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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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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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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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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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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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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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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청학동 마을공동체 학습 발표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청학아트홀에서 마을과 이웃, 연수구청학동다함께돌봄센터 공동 주최로 펼쳐진다.‘여럿이 함께 꿈꾸는 행복한 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전개해 온 청학동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주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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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울릉 여성농업인 이끄는 박기숙 회장…‘섬 농업’에 변화의 씨앗
울릉도의 거친 바람과 파도 속에서도 꿋꿋하게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있다. 이들을 하나로 묶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어가는 리더가 바로 생활개선회 울릉군연합회 박기숙 회장이다. 2023년 3월 취임 이후 조직 활성화와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에 앞장서온 그는 최근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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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피아Ai 사회뉴스] 현장은 무너지고, 기록은 남는다
12월 13일 사회면은, ‘안전’이라는 단어가 공사장과 데이터센터, 학교 기록부, 그리고 눈구름 아래의 도로 위에서 동시에 호출된 하루였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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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피아Ai 문화뉴스] 소음과 불협화음의 문화계 풍경
12월 13일 문화계는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는 순간과 비춰지지 않는 그림자까지 모두 드러낸 날이었다. 무대 위 화려함의 뒤편에서는 교육 현장의 책임과 윤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