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재료공학부 박철민 교수 연구팀이 인하대, 한국전기연구원, 순천대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고체전지용 리튬-실리콘 화합물 음극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달 에너지 분야 세계적 학술지 ‘Joule’에 게재됐으며, 박철민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에너지 분야 최고 저널인 Joule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전고체전지 연구 분야에서의 세계적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기존 실리콘 음극의 총체적 난제 해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5일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박성훈 ㈜씨엠티엑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씨엠티엑스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2023년에 이어지는 추가 투자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363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담고 있다. ㈜씨엠티엑스는 구미 국가 5공단 내 1만 1,000평 부지에 반도체 실리콘 전극 및 실리콘 링 등 반도체 공정 핵심 소모 부품의 대량 생산 체계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5일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박성훈 ㈜씨엠티엑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씨엠티엑스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은 2023년에 이어지는 추가 투자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363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담고 있다. ㈜씨엠티엑스는 구미 국가 5공단 내 1만 1,000평 부지에 반도체 실리콘 전극 및 실리콘 링 등 반도체 공정 핵심 소모 부품의 대량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제조설비와
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전해액 생산기업 엔켐이 미국 실리콘 배터리 제조사에 전해액 1000톤을 공급한다.엔켐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실리콘 배터리 제조사와 5년 이상의 개발기간을 거쳐 1000톤 규모의 전해액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전해액을 공급하는 조건이다. 전해액은 엔켐 중국 장가향 공장에서 생산해 말레이시아 페낭 공장으로 공급된다.계약 고객사는 스마트폰·웨어러블·AI 안경 등 IT 기기에 적용되는 고에너지밀도 배터리를 제조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전문 기업이다.특히 첨
반도체 식각 공정용 실리콘 파츠 제조기업 씨엠티엑스가 삼성전자, TSMC, 마이크론 등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의 공급망에 모두 진입하며 소재·부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25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씨엠티엑스는 국내 기업 최초로 TSMC의 1차 협력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 기업 앤시스를 인수한 시높시스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정보기술·전자 박람회 CE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및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시대를 뒷받침하는 ‘시스템부터 실리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선보인다.시높시스는 이번 CES에서 처음으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에 단독 전시 부스(#670
실리콘 음극재 생산 기업 대주전자재료가 114억3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한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투자재원 확보와 재무건전성 증대를 목적으로 보통주 15만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처분은 이날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신증권이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참여한다. 처분 예정 주식 가격은 지난 3일 종가인 7만6200원으로 책정됐지만, 실제 가격은 처분일 종가와 할인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대주전자재료의 주식을 사들이는 곳은 제인
애플이 아티스트 베일리 히카와와 협력해 접근성을 강화한 새로운 아이폰 그립을 출시했다. 21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히카와 폰 그립 & 스탠드'는 근력, 손 제어 능력이 제한된 사용자들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반영해 설계됐다.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제작돼 아이폰에 마그네틱 방식으로 부착되며, 가로·세로 방향 모두 스탠드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제품은 형광 그린의 샤르트뢰즈 색상과 대리석 느낌의 크레이터 색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는 수도권 ICT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12월 10일 서울 호텔페이토강남점에서「수성알파시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수도권에 집중된 ICT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남권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수성알파시티의 투자 환경과 인센티브를 소개함으로써,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의 본사·연구소 등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행사는 한국스마트빌리지협회와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협회의 사전 투자유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영남권에서 사업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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