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5일 금산읍에 소재한 금산선유원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문화예술 여건 개선을 위해 만들어진 금산선유원에서 오늘 간부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곳이 만들어진 취지를 이해하고 잘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은 신선이 노니는 곳이라는 뜻으로 이름 지어졌다”며 “금산다락원과 함께 지역의 문화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5일 금산읍 소재 금산선유원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문화예술 여건 개선을 위해 만들어진 금산선유원에서 오늘 간부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이곳이 만들어진 취지를 이해하고 잘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그러면서 “이곳은 신선이 노니는 곳이라는 뜻으로 이름 지어졌다”며 “금산다락원과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거점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금산선유원은 기존 금산문화의집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지난달 준공됐으며 공연장, 작은도서관, 공동체부엌, 체육공간, 프로그램실, 강의실 등 시설이 갖춰졌다.박
20년 만에 교체…예산 ‘제로’ 직원 아이디어로 탄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2000년대 초반부터 써온 기존 BI 캐릭터 ‘가꿈이·나꿈이’를 퇴장시키고, 새 공식 캐릭터 2종 ‘친환경무농이’와 ‘신선이’를 도입했다. 이번 교체는 20여 년 만이며, 내부 직원이 주도해 예산 ‘0원’으로 개발해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친환경무농이’는 대표 김장채소인 ‘무’를 의인화했다. 이름에는 ‘농약이 없는 안전한 농산물’과 ‘radish’의 이중 의미를 담았다. 단짝 캐릭터 ‘신선이’는 생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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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FM, 개국 10주년 맞아 오픈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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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공동체라디오 서구FM이 개국 1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기념 오픈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마을공동체미디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려 전국 각지에서 20년 이상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들이 참석해 서구 주민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발표자로는 △송덕호 대표 △서명택 대표 △임민아 대표가 참여해 경험을 공유하고 자유토론을 이어갔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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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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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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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영풍·MBK, 1년 내내 기업가치 훼손"…영풍 "최윤범, 나쁜 지배구조 전형"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면이 1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1년 내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향해 나쁜 지배구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먼저 영풍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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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토스 행운퀴즈 "리디 주술회전" 문제+전체 정답 공개!
토스 행운퀴즈 9월 15일 새로운 문제가 공개됐다.월요일인 9월 8일 오전 10시경 진행되고 있는 토스 행운퀴즈 '리디 주술회전'관련 문제는 "오직 리디에서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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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 전 벌초와 가을 행락철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21일 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이 있다.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14명의 환자가 발생해 지난해 9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최근 기온상승으로 진드기 개체수가 증가하고 출현 시기가 길어지면서 접촉 위험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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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 대비 공사 대금 조기 지급 임금체불 예방 총력
서귀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근로자 노임, 하도급·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공공 발주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각 발주 부서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공사대금 및 납품대금 등의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세사업자와 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발주 부서와 회계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행 중인 각종 시설공사 및 유지보수 용역사업 등에 대해 기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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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전국 벤치미킹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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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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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늦여름, 온열질환 방심하기엔 아직 이르다.
‘처서매직’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처서는 24절기 중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는 절기로, ‘멈출 처’, ‘더울 서’의 한자를 써서 ‘더위가 그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처서매직’은 이름처럼 양력 8월 23일 전후에 더위가 귀신같이 꺾이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 날씨를 보면 이 표현이 무색한 듯하다.정방동에 위치한 정모시 쉼터에는 추분을 앞둔 지금도 시원한 물에 몸을 담가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가을바람을 느끼는 시점이 점점 늦춰지고 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