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공무원들이 최근 3년간 외부활동으로 2억8,0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신고누락이 지속되고 징계 조치도 3년째 멈춰 있어 권익위 청렴도 평가와 제도개선 이행률 모두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권향엽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공무원들은 외부강의 등으로 △2022년 8,060만원 △2023년 1억80만원 △2024년 1억260만원 등 최근 3년간 총 2억8,4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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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하반기 사무관 · 연구·지도관 50명 승진 임용장 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자 5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됐다. 8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며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민선8기 제주도정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 제주가치돌봄,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등이 본격화되면서 도민 한 분 한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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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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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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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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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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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접경 베트남서 한국인 여성 사망…피싱조직 연루 가능성에 경찰 내사 착수
캄보디아에 접한 베트남 국경지대에서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사기 조직 연루 가능성이 제기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3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지난 8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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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 세종, ‘건설클레임센터’ 발족
법무법인 세종은 최근 국내외 대형 인프라 사업, 부동산 개발산업, 공공 및 민간 건설 프로젝트의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건설 분쟁 해결을 위한 ‘건설클레임센터’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세종의 건설클레임센터는 건설·부동산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축적해 온 전문 변호사와 현장실무와 계약구조에 대해 이해도를 갖춘 전문 엔지니어들이 ‘원팀’을 이뤄, 건설·부동산 사업 전 주기에 걸쳐 분쟁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센터는 세종의 건설·부동산 관련 자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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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물가·임금 오르는데 과표는 제자리…직장인 稅부담↑"
물가와 명목임금은 꾸준히 상승했으나 근로소득세 과표 구간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최하위 과표 구간인 6% 세율을 적용받는 근로자는 줄고 15% 세율을 적용받는 근로자는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이 16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행 근로소득세 과세표준 체계는 2010년 이후 세율 24% 이하 구간을 그대로 유지해 왔으며, 2023년에야 일부 구간이 소폭 조정되는 데 그쳤다.하위 과표 구간이 일부 조정되기 전인 2022년까지 과표 구간별 근로자 비중을 보면, 2010년 6%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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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배달앱 먹깨비... 예산 없는데 계속 발행
민관 협력형으로 운영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예산이 소진된 이후에도 배달비 쿠폰을 발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승준 의원은 15일 열린 제44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대한 예산 부실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공공배달앱은 민간배달앱보다 가맹점 수수료가 낮아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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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도 못 하고 연금도 못 받는 노동자들,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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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입니다." 몇 년 전 아버지께서 지인의 사위 직업을 물었을 때 들은 답변이란다. 그리고 올해 초에 내가 아버지께 그분 근황을 다시 여쭤보니 "위험해서 지금은 다른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