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인 SNT다이내믹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 확보를 위한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NT다이내믹스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11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6일 공시했다.이번 사채는 파이프솔루션3호를 대상으로 한 사모 방식으로 발행된다. 만기일은 2028년 1월 14일이며, 만기 상환 시 원금의 102.5188%를 일시 상환한다. 표면이자율은 없으며, 만기이자율은 1.00%다.조달한 자금은 총 450억원의 시설자금과 650억원
봉화군은 오는 13일까지 2025년도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총 6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자립형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다. 주민소득지원기금은 봉화군민이 소득사업에 필요한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해저케이블 건설 및 유지보수 기업 LS마린솔루션이 1957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마린솔루션은 신주 1957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2782억원이며, 전액을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3266만8854주다. 이번 유상증자로 전체 주식 수는 5224만주까지 늘어난다.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1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4220원이며, 최종 확정
2차전지 소재 기업 포스코퓨처엠이 유상증자 1차 발행가를 확정했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신주배정기준일 기준 1차 발행가액을 9만6400원으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정 발행가였던 9만5800원 대비 600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기존 유상증자 계획도 일부 조정됐다. 운영자금은 당초 2883억원에서 2952억원으로 상향됐다. 반면, 시설자금 1810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6307억원은 기존 계획대로 유지된다.포스코퓨처엠은 조달 자금을 이차전지 소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강스템바이오텍이 49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스템바이오텍은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3800만주를 신주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며, 예정 발행가는 주당 1295원이다. 확정 발행가는 오는 8월 11일 산정될 예정이다.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492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시설자금 40억1000만원, 운영자금 42
전자부품 제조기업 자화전자가 베트남 현지 자회사의 경영 자금 확보를 위한 대규모 출자에 나섰다.10일 공시에 따르면 자화전자는 베트남 자회사에 407억원 규모의 현금 출자를 결정했다. 출자금은 미화 3000만달러로, 10일 기준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이다. 이는 자화전자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10.18%에 해당한다.출자 목적은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확보다. 출자 예정일은 오는 7월 10일이며, 베트남 당국
경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2차 경상북도 관광진흥 기금융자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관광객 감소 등 관광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2차 융자 사업은 침체한 관광 현장의 회복을 지원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2월 1차 융자 사업을 통해 총 6개 관광사업체에 대해 총 19억 원의 융자를 확정한 바 있다. 2차 사업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호텔 등 관광시설의 신축,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와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정책이 정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치중돼 있다는 일침이 나왔다. 지속가능한 국가 R&D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8일 최종현학술원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국가 전략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최종현학술원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정책 포럼의 논의를 토대로, 최종현학술원 과학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경기도가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 감사업무 전반을 디지털·데이터화하는 시스템 구축은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다. 경기도는 올해 안에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연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경기도는 지난 13일 감사위원회, 도의호, 사업수행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구축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시스템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한 '감사정보시스템 정보전략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토대로 추진할 예정이다.도는 감사기획부터 감사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재능기부단 2기 봉사활동’에 돌입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바닥 장판 교체, 난방공사, 전기공사, 외벽공사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특히 이번 활동에는 주식회사 오성기업, 오성미래기술, 덕산지업사, 정선역전씽크, 주식회사 강건, 주식회사 기상 등 6개 민간 전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제34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대상은 고양 세원고등학교의 ‘원탁’과 용인 흥덕고등학교의 ‘펜스 너머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해’에 돌아갔다.‘2025년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는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으로 구성된 2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6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양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학교 연극동아리 외에도 서울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와이액터스’ 팀이 참여해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직접 연출하고 연기한 창작극과 각색 작품을 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