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역 생산 마늘의 고품질화와 수확량 증대를 위해 2025년 주아종구 갱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마늘종구의 연속 사용과 중국산 마늘종자 유입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 피해와 바이러스 감염 등 마늘 품질 저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마늘주아재배를 통해 생산한 우량종구를 관내 마늘 재배농가에게 보급 영천마늘의 고품질화와 수확량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마늘 주아종구는 각종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량도 10~30%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마늘 주아종구 생산을 위해 별도의 재배 및 선별작업이 필요해
예천군이 벼 잎도열병의 빠른 확산 조짐에 선제 대응에 나섰다. 군은 16일 관내 농가에 적기 방제와 병해 예찰 강화를 당부하며, 조기에 방제를 놓칠 경우 심각한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잎도열병은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 사이 예년보
장마 후 찾아오는 벼 도열병과 멸구는 벼 출수기를 앞두고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병해충이다. 발생 전 사전 관리가 중요한데, 무더위와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농가들이 방제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 이때 주목할 대안이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다. 자율 비행하며 약제를 정밀 살포하는 항공방제는 ‘편의성’과 ‘수확량’ 모두 향상 시킬 수 있는 수단이다. 무더운 여름, 경농이 항공방제 시 반드시 갖춰야 할 살충제와 살균제를 추천했다. ‘노린나방방’은 올해 출시된 벼 전문 항공방제 살충제다. 새로
파주시는 지난 24일 장단면에 위치한 파주시작물실증시험포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토종콩인 장단백목 품종보호출원을 위한 재배연구 콩파종 작업을 마쳤다.이번 파종은 수집된 장단백목을 지난 2년간 순계분리하여 선발된 6계통이며, 6계통에 대한 일반 생육 조사뿐만 아니라 시기별 수확량 및 병 발생량 조사도 함께 진행되는 본격적인 재배연구라고 볼 수 있다.따라서 5월 28일, 6월 10일, 6월 24일 시기별 파종기를 달리하여 생육 및 수량 조사를 통해 우수계통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번 재배연구는 사단법인 경기도지역특화
올해부터 제주 감귤 농가를 대상으로 도입된 농업수입안정보험 시범사업이 저조한 가입률을 보이며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다.실제 농가 피해와 보험 보장 간 괴리를 해소하지 않는 한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18일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병충해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 가격 하락으로 발생한 수입 손실까지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 가입연도의 품목별 실제 수입이 기준 수입의 일정 수준 이하로 줄어들 경우 그 감소분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농림축산식품부
안동시는 최근 폭염 이후 이어진 국지적인 잦은 강우로 인해 관내 영호진미, 일품, 백진주 품종 등의 벼 재배포장에서 잎도열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에 조기 방제를 적극 당부했다. 잎도열병은 낮은 기온이 장시간 지속되거나 강우가 잦고 일조량이 부족한 환경, 그리고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쉽게 발생한다. 또한 도열병에 약한 품종은 기온이 높더라도 다습한 기후가 유지될 경우 도열병이 발생할 수 있다. 병이 심해지면 잎이 잿빛으로 변해 말라 죽고, 심한 경우 마디도열병, 목도열병, 이삭도열병으로 이어져 수확량 감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농 ‘캡틴·암메이트’ 4회 방제 수확량 지켜야 이상고온으로 담배나방 발생 시기가 늦여름을 넘어 9월 중순까지 길어지면서, 방제 시기와 약제 선택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과거 8월 중순까지만 발생하던 담배나방이 기후 변화로 인해 4세대 발생 양상을 보이면서 농가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특히 고추·토마토 등 주요 과채류는 담배나방 유충이 과실 내부를 파고들어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1마리로도 최소 3~4개, 많게는 10개 이상의 열매를 망가뜨리는 피해가 발생한다. 이로 인한 2차 감염
성주군이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아 사과, 복숭아 등 주요 과수의 탄저병 예방을 위해 집중 방제와 철저한 예찰을 당부했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대표 병해로, 특히 6~7월 장마 기간 비바람에 의해 급속히 전염돼 선제적 대응이 필수다. 탄저병 초기에는 과실에 작은 검은 반점이나 짙은 갈색 반점이 생기고 병이 진행되면 과실 표면이 움푹 들어가거나 갈라지며 큰 손실을 유발한다. 예방을 위해선 보호용 비침투성 살균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발생 시에는 병든 과실을 제거하며 작용기작이 다
충남 서산시는 농가의 작물 품종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우량종자를 보급하기 위해 밭작물 신품종 지역 적응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감자, 고구마, 콩 등 국내 육성 우량품종을 비교 재배해 품종의 생육 특성과 수확량, 상품성 등을 종합 분석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에서는 감자와 고구마 두 종류의 작물을 대상으로 각각 한 농가가 참여해 올해부터 시범 재배를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20일에는 팔봉면 대황리 551-2번지 일원에서 시범 재배된 감자 5개 품종을 대상으로 감자평가회가 열렸다. 시범사업으로 재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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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도시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전국 2위 성과
도시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란 경제성장, 도시화에서 소외되어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되고 재해위험 등 안전문제들이 집중된 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되면 국비가 70% 내외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열악한 재정여건에 처한 전국 시·군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사업 중 하나이다.동해시는 지난 15년 발한 동문산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 들어 16년 묵호 게구석, 19년 부곡 돌담마을, 21년 발한 향로마을, 2023년 안묵호 등에 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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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사민정협의회,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커피 한잔 할래요?’ 차담회를 개최했다.요식업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차담회는 사업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노동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경영자총협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제주시지부·서귀포시지부 임원 및 회원사 등 요식업 사업주들을 비롯해 김상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소장,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금정수 제주지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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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한남동에 ‘아디다스 한남’ 팝업 스토어 오픈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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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에서 사진이 찍히네’… KBO 올스타전에 갤폴드∙플립7 체험존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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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쿠폰 재원…인천시, 군·구와 절반씩 분담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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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치안' 수원팔달경찰서, 내달 개서
다음 달 5일 개서하는 수원팔달경찰서가 '과학 치안'이라는 키워드를 앞세워 첨단 과학 경찰서를 향해 준비하고 있다.17일 오전 10시30분쯤 방문한 팔달경찰서는 개서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었다. 개서 준비단 26명은 개서 후 수사과 사무실로 쓰일 공간에 모여 업무를 하고 있었다.팔달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