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는 12월 4일부터 30일까지 정지혜 작가의 개인전 ‘자연 속의 삶’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주의 야생 버섯을 소개하는 사진전 ‘숲 속의 작은 가족 이야기’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제주에서 활동해 온 김상부, 이명희, 원정희, 서봉준 등 사진가 4명이 공동으로 준비한 것으로 제주의 숲과 오름, 곶자왈 등에서 촬영한 야생 버섯 사진 30여 점이 선보인다.‘숲 속의 작은 가족 이야기-제주의 야생 버섯’ 출판기념회를 겸해 열리는 전시에서는 짧은 기간 얼굴을 내밀었다가 이내 사라지는 야생 버섯의 생명과 이야기를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참여 작가들은 2021년 10월 첫 모임을
벌써 따뜻한 것을 찾는 계절이 됐다. 에어컨 아래에서 냉커피를 마신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따뜻한 햇살을 기다리는 날씨로 바뀌었다. 수시로 변하는 마음이지만 겨울 추위 속의 따뜻함이 여름 더위 속의 서늘함보다 낫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 들수록 한여름의 에어컨 바람보다 겨울 창가의 햇살이 주는 온기가 훨씬 편안하다. 더위를 피해 찾아드는 커피숍의 냉기는 한여름에도 조심스럽다. 그러나 겨울 창가에 비치는 햇살은 굳이 피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온화하다. 유리창이 큰 찻집을 찾아가면 어디에서나 누릴 수 있는 기분 좋은 경험이다. 지금
김만식 기자 = 안동문화원은 구 영상미디어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초 새롭게 이전․개관하면서, 서고실을 재정비하고 보유 도서 목록을 데이터화했다
김만식 기자 = 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그린웨이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열고,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한해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
중부뉴스통신 = 권선구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일상 속 활력 증진을 위해 관내 독거노인 20 가구에 포인세티아 화분을 전
상지대 인문사회연구원은 19일 동악관 1층에서 ‘동아시아 문명 속의 홍루몽: 사상과 서사의 변주’를 주제로 제31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홍...
머리에 뼈만 달린 주검이다피 한 방울 흘린 자국 없이 살점은이미 한 점 한 점 잘 도려내졌으니자신의 죽음을 방어하지 못한 방어,형식은 죽었으나 내용은 죽지 않았다는 듯머리를 꼿꼿이 세운 채 가끔 입을 뻐끔거린다밀물로 밀려왔다가 썰물로 쓸려가는 쇠잔한 숨입 속의 어둠이 열렸다 닫혔다 한
아이를 버리러 낯선 집에 찾아간 ‘카롤리네’ 그 문 너머 어둠 속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거쳐,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비영어작품상 후보에 올랐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포적 사건 속의 사회적 비극 1919년 코펜하겐, 남편은 실종되고
성남문화재단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거장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예술세계를 조망하는 겨울 특별기획전 ‘베르메르의 비밀: 고요 속의 빛’ 레플리카 전시를 12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성남문화재단과 전시기획사 디자인 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베르메르의 사후 350주년을 기념해, 현재 확인된 베르메르의 전작 36점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레플리카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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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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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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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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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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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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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행리단길' 일대 전국 최초 '지역상생구역' 지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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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빠르고 안전한 건축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광명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건축행정평가’ 일반부문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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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한 구도심에 새 숨을 불어넣고 전북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도시의 첫인상을 바꿀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정읍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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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그리너스FC가 대학생 마케터 ‘와텔러스 9기’ 수료식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안산은 지난 23일 오후 구단 사무국에서 안산그리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