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유린한 세력과 타협해 건립·운영해선 안 되는 곳이다. 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리고 목숨받쳐 지켜온 역사의 진실과 희생을 기록하고 알려내는 소중하고 성스런 공간이어야 한다. 국가권력 남용과 내란을 획책한 세력이 과거를 뉘우치며 반성하는 곳으로, 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내란 청산'을 시대정신으로 규정하고, 검찰·사법·언론 등 3대 개혁을 다시 꺼내 들었다.동시에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특별법을 포함한 경제 입법 구상도 공개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장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정 대표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는 31일 “내란특별법 제정에 총력을 다하고 내란재판부 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전현희 특위 총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활을 획책하는 내란 세력과 사법부의 내란 세력 봐주기 음모를 혁파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내란특별법은
“모든 우파 시민과 연대해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려는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지난 26일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된 장동혁 신임대표의 첫 일성이다. 제1야당 대표가 계엄을 지지해온 ‘윤 어게인’ 세력과 연대해 앞으로 대여 투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는 자신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이재명 대통령 초청으로 대통령실에서 회동을 가졌다.여야 대표가 공식 석상에서 만난 것은 장 대표가 지난달 26일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때로부터 13일 만이며, 정 대표가 지난달 2일 취임 일성으로 ‘내란 세력과 악수하지 않겠다’고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는 31일 “사법부가 국민의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내란특별재판부 구성 등을 포함한 내란특별법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전현희 특위 총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활을 획책하는 내란 세력과 사법부의 내란 세력 봐주기 음모를 혁파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전 위원장은 “독립된 재판을 위한 내란특별부 설치를 담은 내란특별법을 민주당 의원 115명이 공동 발의했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당 의원들은 특별영장전담법관 임명과 내란특별법이 필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는 속담처럼, 같은 내용이라도 말하는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내란 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니며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다”며 “완전한 청산은 보수가 도덕적으로 부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여기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다.정 대표는 한 발 더 나아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국민의힘은 ‘우리가 잘못했다’는 진정 어린 사과부터 해야 한다. 언제까지 내란당의 오명을 끌어안고 살겠느냐”면서 “내란 세력과 단절하지 못하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내세워온 플랫폼 액트가 오히려 특정 세력과 금전 계약을 맺고 소액주주들을 조직적으로 동원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최근 공개된 내부 문건에 따르면 액트는 고려아연과 자문 계약을 맺고 자문료를 수령했으며 계약에는 소액주주 연대 결성과 위임장 확보 방안 등이 포함됐다.법조계에서는 상법상 ‘주주의 권리행사에 관한 이익공여죄’ 위반, 자본시장법상 의결권대리행사 규정 위반, 변호사법 위반 가능성을 지적한다.상법 제634조의2는 회사가 주주의 권리행사와 관련해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1일 “극우 본당인 국민의힘을 깨부수는 ‘망치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당 최고위원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 조 원장은 “혁신당의 최우선 과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은 격퇴했지만 극우 세력은 건재하며 사회 곳곳에서 반격을 도모하고 있다”며 “민주공화국에 극우 세력과 극우 정당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점은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당의 리부트를 추진하겠다며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하루의 날씨가 아니라 시대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이재명 대통령 초청으로 대통령실에서 만나 활짝 웃으며 손을 맞잡았다.이 대통령은 여야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빨간색이 섞인 이른바 '통합 넥타이'를 매고 두 사람 사이를 적극적으로 중재하는 모습을 보였다.여야 대표가 공식 석상에서 악수한 것은 장 대표가 지난달 26일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때로부터 13일 만이며, 정 대표가 지난달 2일 취임 일성으로 '내란 세력과 악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때로부터는 37일 만이다.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오찬은 이날 정오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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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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