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들의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 즉 ‘울부심’이 상승하고 있다. 울산시가 생활안정·생활복지·생활문화 등 3대 분야에서 체감형 정책을 펼친 결과, 시민 만족도가 향상되고 시정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커진 ‘울부심’이 울산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든든한 동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4일 울산시는 민선8기 후반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울부심 생활+ 사업’의 1년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생활안정+ 분야에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신설, ‘울산모아’ 플랫폼 확대, U-맘스 수면 휴게쉼터 설치 등의 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여성안
하나카드가 근로복지공단과 산재연금수급자의 생활 안정과 금융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산재연금수급자 전용 신용카드 출시를 위한 협약
안동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을 대폭 강화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자리·돌봄·여가·생활안정·공영장례까지 복지 전 분야를 정비해 “안동이 하면 다르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시는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해
고령군이 내년도 예산안을 4711억 원 규모로 확정하며, 불확실한 경제 흐름에도 군민 생활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기조를 분명히 했다. 단순한 지출 확대가 아닌, 관행 사업을 과감히 줄이고 꼭 필요한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는 ‘전략형 편성’으로 군정의
장수군 장계면은 지난 13일, 장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계 무궁화신협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불 18채를 기탁했다.이번에 전달된 이불은 장계면 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기탁은 장계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안정 지원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생활안정 지원 사업이다. 전국 푸드마켓· 푸드뱅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전국단위 거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제주킹방역은 2일 지역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부금 100만원을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최근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 내 취약 가구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고영전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해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생활안정 지원 사업이다. 전국 푸드마켓· 푸드뱅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전국단위 거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에 3년간 총 4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먹거리·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를 열었다. 복지기동대는 지난 7년간 생활안정을 위해 전남 가구의 30%가 넘는 30만 가구를 지원, 도 대표 명품 복지시책으로 자리잡았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민선 7~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2019년 4월 출범했으며, 현재 297개 모든 읍면동에서 5천200여 명의 복지기동대원이 생활불편 개선과 생활안정 지원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민관 협력 기반의 성공적인 복지사례로 인정받아 2023년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사업에 선정, 2026년까지
운봉읍의 대표적인 지역 나눔 기업인 영농조합법인 이한이 올해도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한 영농조합법인은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기탁된 성금은 운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복지 서비스 확대에 의미 있게 쓰일 계획이다.이재진 대표는 기부뿐만 아니라 운봉읍 소재지 권역 제설 작업 봉사활동을 25년 넘게 지속해 온 지역 봉사활동의 숨은 주역이기도 하다. 매 겨울 새벽마다 제설 장비를 직접 운행하며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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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기업·소상공인 조사 부담 완화
국세청이 내년부터 납세자가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절차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법인·개인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정기 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조사 착수 시점을 납세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 결산, 주요 사업 일정 등 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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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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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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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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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3일전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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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단] 세 가지 경기의 미래에 대한 상상 (윤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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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기 중에 마라톤만큼 단조로운 경기도 없다. 신문 한 장을 다 읽도록드라마 한 편이 끝나도록 같은 장면이다. 땀 얼룩의 일그러진 얼굴과 뜨거운대지를 두드리는 나이키 운동화 아니면 검은 맨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이 경기의 미래를 의심하지 않는다.말이 나왔으니 말이지만, 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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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청소년의 날’ 생긴다…중·고생 정책 공백 메운다
구미시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건강한 성장, 여가·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구미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29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미경 의원이 발의한 ‘구미시 청소년의 날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번 조례안은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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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경북 농촌개발분야 평가 ‘대상’…3년 연속 수상
예천군이 경북도가 실시한 ‘2025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2022년 농촌활력과 신설 이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수상이다.경북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개발과 농업기반 조성 분야의 주요 정책 추진 전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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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노랫소리·어르신 웃음 한자리에…칠곡서 ‘세대공감 크리스마스’
어린이의 노랫소리와 어르신의 웃음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졌다.세대 간 벽을 허무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행사가 칠곡에서 열렸다. 파미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칠곡군국공립행복어린이집과 칠곡군국공립왜관하나어린이집이 주관한 세대공감 프로젝트 크리스마스 ‘같이의 가치’ 행사가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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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 본격 가동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전담 조직 신설과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통해 퇴원환자와 재가노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