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5일부터 전국 T월드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 업무를 금지한다.SK텔레콤은 이날 일일 브리핑을 통해 "서버 해킹 사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유심 교체 인원은 100만명 정도이고, 교체 예약 신청자는 770만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218만명으로 집계됐다.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어제까지는 공항 쪽을 최대한 대응했고, 유심 물량을 최대한 빨리 확보해 신속한 교체를 진행하겠다"며 "연휴가 끝나면 그때는 유심이 들어오는 대로 대리점으로 배치해 예약한 분들 우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