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LG유플러스와 KT의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에 대한 사전적정성 검토 결과를 의결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두 통신사가 금융사와 연계해 인공지능 기반 보이스피싱 의심번호 탐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출한 검토 요청안을 심의하고 적정하다고 판단했다고 10일 밝혔다.LG유플러스와 KT는 보이스피싱 범죄 패턴을 학습한 AI 모델을 통해 의심 번호를 추출하고 이를 금융사에 제공해 이상 거래 여부 판단에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금융사는 고객의 금융 거래 중 의심 정황이 있을 경우 해당
통신사의 AI 이용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사전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 지난해 SK텔레콤과 중소기업은행의 ‘AI 보이스피싱탐지서비스’에 이어 9일 LG 유플러스와 KT가 ‘금융사 연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에 대한 사전적정성 검토를 거쳐 시행될 수 있게 됐다.LG 유플러스와 KT는 가입자의 전화 수발신 내역 데이터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의심번호를 예측하고, 이를 금융사의 이상거래 탐지·차단에 이용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개인정보위에 사전적정성 검토를 신청했다.통신사는 각 통신사가 수사기관 등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일 제15회 전체회의를 열고, 엘지유플러스, 케이티 ‘금융사 연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에 대한 사전적정성 검토 결과를 심의·의결했다.두 통신사는 자사 가입자 전화 수발신 내역 데이터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의심번호를 예측*하고 이를 금융사 이상거래 탐지·차단에 이용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기에 앞서 개인정보위에 사전적정성 검토를 신청했다.신청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각 통신사는 수사기관 등으로부터 공유받은 보이스피싱 전화번호의 통화·문자 수발신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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