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멈춰 있던 경북 사이클이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관리단체에서 벗어나 재도약한 경북 사이클 연맹이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시·군 통합 1위를 차지하며, 선수·지도자·임원들의 땀과 열정이 만든 ‘부활의 금빛 페달’을 완성했다. 지난 23일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폐막한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경북도는 49종목, 총 2071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경기·부산·서울에 이어 종합 4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사이클부분 전국 시·군 통합 1위라는 괄목한 성적을 거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