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글로벌 식품 사업 강화에 본격 나섰다.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계열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국내외 식품 4개 사를 사업군으로 묶기로 했다.동원그룹은 이를 통해 식품 사업 역량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동원산업과 동원F&B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 대 0.9150
동원F&B가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고 상장폐지된다. 글로벌 식품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동원그룹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서는 것이다.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계열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국내외 식품 4개 사를 사업군으로 묶기로 했다. 이
인텔이 2015년 167억달러에 인수한 프로그래머블 칩 사업부인 '알테라'의 지분 51%를 44억600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14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인텔은 알테라 지분 51%를 사모펀드 실버레이크에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매각 결정은 립부 탄 신임 최고경영자가 추진하는 사업구조 단순화 전략의 일환으로, 인텔이 비용 절감과 재무 안정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온 조치다. 알테라는 FPGA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군사 및 통신 장비부터 복고풍 게임 콘솔까지 다양
신한카드가 수수료 수익성 악화와 신용리스크 증가, 경쟁 심화라는 ‘3중고’에 직면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시험대에 섰다. 페이먼트 부문 혁신과 해외시장 공략 등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돌파구 마련에 분주한 움직임이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작년 신한카드는 연결기준 영업수익 6조173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574억 원으로 5.7% 감소했다. 특히 수수료 수익이 2조735억 원으로 0.1% 증가에 그쳐 성장 한계를 명확히 드러냈다. 지속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압
철강선재 전문기업 영흥이 창원공장 처분과 함께 사업구조 재편에 나선다.15일 공시에 따르면, 영흥은 오는 6월 30일을 기준으로 창원공장 내 와이어로프, 와이어 등 철강 제품 생산설비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창원공장은 영흥 전체 매출의 약 8.7%를 차지하는 사업장이다. 이번 결정은 해당 부지의 매각과 수익성 악화가 지속된 철강 부문 정리에 따른 조치로, 사업 최적화를 통한 구조 개선이 목적이다.지난해 영흥의 철강사업부는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1228억원 수준을 유지했지만, 순손실 103억원을 기록하며
방일 여행객 증가와 사업구조 고도화, 경영 효율화가 맞물리며 방일 관광객 면세점 운영 기업 JTC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16일 공시에 따르면 JTC는 지난 15일 2024년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340억엔, 원화 환산 시 3088억원으로 전년 매출액 162억엔, 원화 환산 시 1499억원보다 105.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억엔, 원화 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 당기순이익도 248억원으로 21.3% 증가했다.부채총계는 감소하고 자본총계가 증가하면서 재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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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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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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