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 등을 자동차 트렁크에 싣고 나와 사고파는 행사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29일 대구YWCA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에서 ‘2025년 카부츠 벼룩시장’라고 함)을 연다. 카부츠 벼룩시장은 참가자들이 자동차 트렁크를 판매대로 활용해 의류, 생활용품 등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시민 참여형 친환경 장터다. ‘트렁크 비우GO, 가족사랑 채우고GO‘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벼룩시장, 재능 나눔 공연 , 우리 농산물 홍보 부
충남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복지관 앞마당에서 ‘제4회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웃음과 나눔이 있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장터에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의류, 소형가전 등을 판매하는 주민 참여팀 8팀과 재능 나눔, 먹거리 나눔 부스 등이 운영되며, 판매 수익금은 보령시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물건을 사고파는 단순한 장터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2025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에 참석해 공정한 거래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2025 공정무역 포트나잇을 대한민국 최초의 공정무역 인증도시인 부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정무역은 멀리 있는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선택으로,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보장하는 거래”라고 강조했다.이어 “공정무역은 물건을 사고파는 거래를 넘어, 사람과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실천”이라며 “시민이 함
1962년도에 최초 설립돼 8개의 산하시설을 운영중인 A사회복지법인 운영권을 16여 억원에 법인 운영권을 넘겨 사실상 매매한 것을 두고 현 운영진과 전임 운영권자 간 민형사상 소송난타전을 벌어지고 있다. 사회복지법인은 주식회사처럼 지분을 사고파는 방식이 아니라, 허가를 받아 설립된다. 자산도 공익 목적으로 쓰여야 하므로 법인 자체를 누군가에게 넘기는 건 재산의 사적 처분이 되기 때문에 불법의 소지가 크다.현재 A법인은 지난 2016년 16여억원의 금전 거래를 대가로 이사들을 선임케해 편법으로 보여지는 형태로 현 시설장이 법인을 넘겨
국내 웹툰 제작사 ㈜툰토리는 전라남도, 순천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한 ‘2025 남도특화장르 고도화 지원사업’ 에 선정되어 웹툰 ‘라 윤사-기억을 사고파는 가게’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웹툰 ‘라 윤사-기억을 사고파는 가게’는 순천시 향동을 배경으로 물건에 얽힌 기억을 사고파는 가게 ‘라 윤사’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판타지적 요소를 통해 조명함으로써 여순사건의 기억을 재현하는 등 순천의 문화, 역사, 그리고 소중한 풍경들을 담을 예정이다.주식회사 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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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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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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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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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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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고 해도 좋아…XRP 대반등 곧 시작한다"
XRP가 2017년의 역사적 흐름을 반복하며 현재 수준에서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베테랑 분석가로 알려진 크립토 칼레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XRP가 2017년과 동일한 기술적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한 상승 랠리가 재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XRP의 최근 하락은 지난 10월 10일 발생한 시장 폭락 이후 본격화됐으며, 대부분의 다른 거래소보다 바이낸스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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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립 잡기노트]유영하, 고릴라, 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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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는 원숭이, 유인원, 사람을 아우른다. 태반 포유류의 한 목이다. 사람과 닮은 원숭이인 유인원은 긴팔원숭이, 오랑우탄, 고릴라, 침팬지, 보노보다.원숭이가 하는 짓이 사람 같다고 진화론을 불쾌해하는 사람도 많다. 진화론은 과학이 아니라고 믿는 이들이다. 원숭이가 직립보행 인간에 이르는 과정을 나열한 진화설명도는 상상화라고 일축한다. 진화론은 자체로 공상과학이요, 무신론자들의 목마름을 풀어줄 판타지라는 것이다.○···동물의 생김새에서 사람을 간파하는 관상술이 물형상법이다. 물형관상상 원숭이로 분류되는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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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체 살리기! 새마을금고재단, 공동체 시설 맞춤 지원 나서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지역 내 공동체 문화 확대와 상생·연대 강화에 나선다.재단은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경로당, 보육원, 복지관, 사회적경제조직 등 다양한 공동체 시설에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 인구 유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약화된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고, 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운영과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 시설은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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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토스 행운퀴즈 "티머니GO" 문제+전체 정답 공개!
토스 행운퀴즈 10월 30일 새로운 문제가 공개됐다.목요일인 10월 30일 오전 5시경 진행되고 있는 토스 행운퀴즈 '티머니GO'관련 문제는 "친구 초대 횟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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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회 연금복권720+ 추첨시간 및 당첨확인]...로또 당첨번호 조회![종합]
연금복권 720+ 추첨일인 목요일을 맞아 추첨시간 및 구매가능시간 등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제287회 연금복권 702+ 추첨은 목요일인 10월 30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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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 아닌 약탈 문화재, 수자기-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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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