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17일 국제결제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한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47.2%로 집계됐다.BIS 기준의 정부부채는 국제통화기금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와 달리, 비영리 공공기관과 비금융 공기업 등을 제외한 협의의 국가 채무만을 포함한다.이 기준에 따른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0년 1분기 40.3%로 처음 40%를 넘은 뒤 추세적으로 상승해왔다.2023년 1분기 44.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