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복원 전문 브랜드 ‘다시빛날’이 사진 한 장을 기반으로 기억속 얼굴의 표정, 손짓, 감정의 흐름 등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감정형 복원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람들의 마음 속에 각자 떠올리는 '그리운 얼굴'과 사진에 담긴 미소, 눈빛, 분위기 등 시간이 지나며 희미해진 추억을 영상으로 되살리는 AI 복원 서비스이다.‘다시빛날’은 단순한 기술 응용에서 출발한 기업이 아닌 사진 속 인물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사람들의 간절한 요청이 이어져 이에 공감한 디자이너 출신 창업자가 AI와 디자인을 융합한 복원 시스템을 개발해 만든 결과다.개인
KT가 국립생태원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추진한다.KT는 양산시 원동습지를 첫 번째 보전 활동 지역으로 선정하고 ICT 기반 생태환경 모니터링과 서식지 조성 등 보호 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원동습지는 멸종위기 1급 수달과 멸종위기 2급 서울개발나물이 서식하는 생태 가치가 높은 하천습지다.KT는 자동기상관측장비와 연계한 장기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생태계 교란종 제거와 보호종 서식지 조성 등 현장 중심의 보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생물다양성
홍성군에서는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광천토굴새우젓’의 가치를 이어가고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을 위한 주민 주도의 보전 활동이 본격화됐다.군에 따르면 국가중요어업유산 주민협의체는 지난 25일 옹암마을 주민과 광천전통시장 상인, 외부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이 친환경적인 환경과 전통·문화, 역사성을 인정받아 제15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이를 보전·활용하기 위한 방안 모색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매사추세츠공대 기계공학 전공 대학원생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복원 방법을 제안해 미술계를 뒤흔들었다.2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알렉스 카치킨 MIT 기계공학과 대학원생이 AI로 손상된 그림을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카치킨은 AI가 손상 부위를 분석하고, 복원할 부분을 초박형 마스크로 출력해 그림 위에 덧붙이는 방식을 제안했다. 해당 마스크는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원본을 보존하면서도 복원 효과를 제공한다.카치킨 연구팀은 15세기 후반의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지난 22일 시 관계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내달 시의회에서 심의 예정인 ‘울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과 연계한 일산해수욕장 일대 개발 규제 완화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지정 대상지역에 ‘유원지’ 추가 △자연·특화경관지구 건축 제한 완화 △보전·생산녹지지역 건축물 범위 확대 △자연녹지지역 건폐율 완화 등 총 11건의 개정 사항이 담겨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50여년 동안 ‘유원지’로 지정돼 각종 개발이 제한됐던 일산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제주도내 해안사구의 효과적 보전과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안사구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25일 대표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해안사구는 모래해안에서 모래가 바람에 날라가 쌓여 이루어진 언덕으로,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폭풍이나 해일과 같은 자연재해의 피해를 완화하며, 순비기나무 등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이자 지하수를 저장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한권 의원은 제주지역 해안사구의 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12월
훼손됐던 창원과 김해 지석묘들이 복원되거나 복원 작업을 시작한다. ◇창원 봉산리 지석묘 = 먼저 창원시 의창구 동읍 봉산리 지석묘는 안내 표지판 설치와 함께 복원됐다.최근 현장을 확인하니 지적 도근점이 제거되고 충전재가 주입돼 있었다. 국가유산임을 알리는 안내 표지판도 세워졌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불스원은 25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억7300만원 상당의 자동차용품 및 헬스케어용품을 기탁했다.기탁된 물품은 도내 푸드뱅크 24개소 및 사회복지관 11개소에 배분된다.전재호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 본연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동참하겠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불스원은 자동차 용품 분야 선도기업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청년지원 프로그램, 노인·아동을 위한 건강증진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3년에도
충북대학교 러시아언어문화학과 학생 3명이 최근 청주시 흥덕구청의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홍보 대사로 선정된 학생은 1학년 박 알렉산드르, 김 알렉산드르, 고로녹 레오니드 등 3명이다.이들은 모두 러시아언어문화학과에 재학 중인 러시아 국적의 학생들이다. 이중 박 알렉산드르와 김 알렉산드르는 고려인 동포다. 학생들은 청주시 흥덕구의 선주민과 러시아어권 이주민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분리배출과 관련된 갈등을 인지하고 동영상 제작 및 SNS 홍보 활동을 준비 중이었다. 박 알렉산드르씨는 “흥덕구청 외
검찰이 대구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정우의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피해자와 유족의 인격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25일 대구지법 서부지원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피해자와 유족의 인격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재판 비공
올해 여름 바다 수온이 작년보다 빨리 뜨거워져 양식 어종 폐사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 고수온 위기 경보 발령 시점, 폐사 피해 발생 시점 모두 작년보다 빠른데, 대표적인 양식 어종인 광어와 우럭 생산량도 줄고 가격은 오르고 있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고수온 위기 경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