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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취임한 허민 신임 국가유산청장이 국가유산 전반을 보존·관리하는 국가유산청장으로서의 전문성과 자질을 가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그동안 문화재청장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또는 소속기관에서 문화 행정을 맡아온 관료 출신을 발탁하거나, 박물관학·불교미술사 등 전통 인문학 기반 출신이 임명됐다.23일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에 따르면,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오직 30년 이상 고생물학자로 활동해 국가유산청장에 임명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인 보은인사라는 지적이다.이재명 정부는 지난 13일 허민
최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가 재공모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회와 충북지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승인 절차가 남았지만 별일이 없다면 임용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재공모는 유독 관심이 집중됐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보은인사, 낙하산인사 재연 가능성 때문이었지만 그런 잡음은 없었다.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민선 8기 들어 두 번에 걸친 원장 임용과정에서 인사참사라는 비판을 자초했다. 이들 원장은 대표적인 보은인사 또는 정실인사로 꼽힌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인물기용으로 임용과정에서 잡음이 생겼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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