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가 글로벌 바이오 산업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람그룹 계열사인 보람바이오가 AFPRO 2025에서 창업 스토리와 정책 제언을 하는 등 그린바이오 기업 대표 성공사례로 지목되면서 주목받고 있다.22일 산업계에 따르면 농업 기반 천연물 자원을 활용
충남 예산군의 대표적 관광 명소이자 농업 인프라인 예당저수지에 공식 안내판이 부재한 현실에 대해 예산군의회가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태금 의원은 11일 열린 군의회 제31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당저수지의 규모와 역사, 설화 등을 아우르는 종합 안내판 설치가 시급하다”며, “인근 임존성, 대흥 사직단과 연계한 역사문화 콘텐츠 구축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예당저수지는 1964년 완공된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로, 예산과 당진의 앞 글자를 따 ‘예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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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제공 대가 뇌물수수' 김희수 진도군수 경찰 소환…"혐의 전면 부인"
경찰이 진도항 시설 사용허가 제공을 댓가로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희수 진도군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7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 등에 따르면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 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김 군수와 함께 입건한 군청 소속 공무원과 김 군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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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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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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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봉현면 주민자치위원회 ‘우리 동네 포럼’ 개최
영주시 봉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7일 봉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매 예방 정보와 정서적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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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산지전용허가기준 최대 20% 완화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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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생부종합전형, 전문가와 함께 준비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음 달 11일 부터 13일 까지 3일간 ‘학생부종합전형 전문상담’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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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해상풍력 특별법 하위법령 대응…"민관협의회·이익공유제도 설계 착수…어업인 권익 실질 반영 추진"
수협중앙회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해상풍력 발전 보급 촉진 특별법’의 하위법령 제정 과정에서 어업인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반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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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美 ADLM 2025서 ‘CURECA·STAgora’ 공개…"무인 PCR 자동화·글로벌 데이터 분석으로 진단 패러다임 전환 선언"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 씨젠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DLM 2025에서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 ‘CURECA’와 진단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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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앞 소규모 싱크홀 응급 복구…익산시 "사전 안전점검 강화할 것"
전북자치도 익산역 앞에 길이 35㎝의 소규모 싱크홀이 23일 오후 4시경에 발생해 소형 승용차가 일부 손상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익산시는 당일 퇴근시간 이후 야간 원상복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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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는 왜 낙마했나?" 자진사퇴...갑질 논란부터 보좌진 처우 개선까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다. 현역 국회의원이 장관 후보에서 낙마한 첫 사례다. 하지만 그의 자진 사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갑질' 논란과 함께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권력 관계, 인사 시스템의 허점, 그리고 국회 보좌진의 열악한 노동 현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복합적인 사건으로 읽힌다.강선우의 낙마는 단일 사건이 아닌 30일간에 걸쳐 전개된 연쇄적인 위기의 결과물이다. 그의 지명은 통상적인 내각 구성 절차로 보였다. 그러나 지난 9일 SBS 8시 뉴스가 강 후보자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