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소방서는 2일 벌 활동이 왕성해지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맞아 시민들의 벌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벌집 제거 요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벌쏘임 사고도 매년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등산, 농작업, 캠핑 등 야외활동 중 예기치않게 벌집을 자극하거나, 강한 향수‧화장품‧밝은색 옷 등이 벌을 자극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벌에 쏘였을 경우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얼음찜질을 통해 부기와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도움이 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