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貴君輕. 맹자 진심장구 하편에서 유래한 말이다.맹자는 “백성이 귀하고, 사직은 그다음이며, 임금은 가볍다”라고 말했다. 사는 흙을 맡은 신이고, 직은 곡식을 맡은 신이니, 나라를 세우면 단을 모으고 제사를 지낸다.나라는 백성으로 근본을 삼는 것이니, 사직도 백성을 위해 세운 것이다. 이런고로 백성에게 얻은 이는 천자가 되고, 천자에게 얻은 이는 제후가 되고, 제후에게 얻은 이는 대부가 된다. 제후가 사직을 위태롭게 하면 바꾸어 앉히게 된다.▲광복 80주년을 맞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