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및 관련 논의 진행 여부에 대해 "저는 일단 민생과 경제, 이게 더 시급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집권...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용산 골목상권을 방문, 자영업 현장을 살폈다.이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38분께 대통령 집무실을 나서 삼각지역 부근에 있는 대구탕 골목의 한 식당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대구탕 골목까지 약 10분간 도보로 이동하며 거리 시민들과 눈인사를 나눴다.대
춘추시대 제나라의 명재상 관중은 시 ‘구변’에서 “민심이 변하는 것은 의식주에서 비롯되고, 의식주로 귀결된다”며 민생이 도탄에 빠지면 국가 존립의 원동력을 잃는 법이라고 강조했다.그만큼 ‘의식주’가 인간 생활의 근간이면서 기본이자, 개인 각자의 삶과 직결된다는 것이다.하지만 요즘 서민들은 ‘의식주’가 무섭다고 한다. 입고, 먹고, 잠자는 비용이 모두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먹고살기가 힘들어진 것이다.▲이 같은 상황을 뒷받침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우리나라 국민의 의식주와 관련된 필수 생활물가가 다른 주요국
김영환 충북지사는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 핵심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10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밝혔다.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정의 모든 판단과 선택, 정책의 중심에는 언제나 도민이 있었다”며 “지역경제와 민생이 어려운 지금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의 성장동력과 민생활력을 끌어올릴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먼저 최대 성과로 오송 제3국가산단 농업진흥지역 385만㎡ 해제를 꼽았다. 이는 최근 10년간
국민의힘은 10일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자 “정쟁에 의존하는 정부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 1호 법안이 민생이 아닌 정쟁이라는 점에서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정 정국과 정쟁에 의존하는 정부는 그 어떤 정부든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특검에 동원되는 인력과 예산은 방대해, 사실상 ‘민주당 검찰청’을 세우는 수준”이라고 꼬집었다.박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검찰과 국방부를
광주 동구의회가 지난 24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예정되어 있었던 공무 국외 연수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동구의회는 당초 올해 상반기 실시할 예정으로 국외연수 예산을 편성하였으나 비상계엄 사태,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이 겹치면서 하반기로 잠정 연기하여 추진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새 정부 출범 이후 고물가와 장기간에 걸친 경기침체로 민생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의회부터 스스로 재량지출을 줄이고 민생경제 회복에 팔을 걷어붙여야 한다는 의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결정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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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사고 석달째...피해주민들은 여전히 숙박업소 전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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