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난달 29일 애월농협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물품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회원들은 집집마다 방문해 정성껏 담은 양파 장아찌와 생활물품을 전달했다.김병수 조합장은 “지역사회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와 나눔 행사를 지속하는 고향주부모임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월농협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선 출마 선언을 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 분향했다.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2일 부산 중구 부평동 부평깡통시장을 찾아 어묵을 먹었다.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2일 서울 수서역에서 청년서포터즈와 GTX-A를 타러 탑승구로 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이번에 GH가 공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수탁받아 시행하게 된 것이다.사업 대상지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국립과학원의 가리예프 식물원으로, GH는 이곳에 ‘경기도 평화의 정원’ 정비, 양묘장 조성, 탄소중립 숲 묘목 식재,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던 ‘대왕소나무’가 결국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30일 울진군 소광리 현지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소나무 고사에 따른 사후 관리 설명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왕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된 소광리 대표 목본으로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오랜 시간 상징적 존재로 여겨져 왔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피해가 확인된 뒤 병해충 방제와 수분 공급 등 수세 회복을 위한 조치가 이어졌지만, 같은 해 12월경 솔잎 전체가 갈변해 외관상 고사 상태로 나타났고, 지난 4월16
1억9000억원이 넘는 AI 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첨단 GPU 1만장을 확보하고 국산 AI 반도체 조기 상용화 등을 추진해 AI G3 발판을 마련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618억원 증액한 1조9067억원 규모 AI 분야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글로벌 AI G3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AI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차세대 AI모델 개발, 인재양성에 집중 투자한다. 1조6341억
우리 사회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위해 정부는 많은 사회복지사를 필요로 하였고, 배출된 사회복지사들은 현장에서 서비스 대상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는 열악한 수준이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의 처우수준은 열악하며, 헌신의 수준을 겪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되었지만 여전히 최저임금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
남편 친구의 옛 집터를 찾았다. 봄나물도 뜯고 마당에서 삼겹살도 구워 먹자는 근사한 유혹을 어찌 뿌리칠 수 있으랴! 준비물은 없냐고 물으니 뻬니만 바르고 오면 된다고 한다. 예전 어른들은 립스틱을 뻬니라고 했었다. 그 말이 정겨워 “네. 뻬니만 바르고 갈게요.” 하며 따라 나섰다. 꼬불꼬불 산길을 한참 올라가서야 만난 옛 집터는 따가운 햇살 아래 약간의 두엄 냄새를 풍기며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통통하게 살찐 쑥과, 잎이 제법 많이 핀 오가피나무, 땅두릅과 가죽나무, 척 봤는데도 온갖 먹거리들이 눈에 들어왔다. 쑥개떡을 하고 싶은
울산 청년 3인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는 기부에 나섰다. 울산남구가족센터는 8일, ‘울산의 골프+안식처=기부 3인방’이라는 활동명을 가진 청년 3인으로부터 80만 원 상당의 고기 세트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골식처’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이들 청년은 울산 지역에서 평소 친분을 바탕으로 소소한 선행을 실천해오다,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뜻깊은 나눔을 기획했다. 이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탁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