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문현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9일 공립 대연양우내안애어린이집에서 ‘어린이의 이웃사랑 라면 나누기’ 전달식을 열고, 원아들이 모은 라면 599개를 기탁받았다.이번 나눔은 어린이집 원아 24명이 가정에서 직접 가져온 라면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부된 물품은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층 19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박혜경 원장은 “문현3동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제안했는데, 학부모와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뜻깊은 나눔이 되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