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해군 문무대왕함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끈끈한 우정을 재확인했다. 신라의 해양정신을 잇는 두 주체는 국제 안보와 지역 교류의 상징으로,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경주시는 지난 11일 문무대왕함 임태웅 함장과 장병 일행이 경주시청을 방문해 주낙영 시장과 환담을 나누며 오랜 우정을 이어갔다. 경주시와 문무대왕함은 이름의 인연으로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함장 이·취임식 참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장병들이 항해마일리지 적립금을 모아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