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 씨에 대해 검찰이 "죄질이 매우 무겁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21일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재판부 "계획적 살인, 원심 판결 변경할 조건 없다" 항소 기각경기 광주시에서 주차 시비 끝 1m 길이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7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8일 수원고법 제2-1형사부는 A씨 살인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A씨와 검찰 측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A씨는 앞서 지난해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었다.1심 판결 이후 A씨는 자신의 범행이 '계획적인 것이 아니라 우발적이고,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
미혼모가 낳은 신생아를 물건처럼 사고판 20대 영아 브로커가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강태호 판사는 23일 선고 공판에서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혐의로 기소된 영아 브로커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또 신생아 친모 B씨 등 공범 4명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강 판사는 “아동 매매 범행은 상당히 죄질이 좋지 않다”며 “A씨는 아이를 키울 의사와 능력이 없었음에도 아동을 매매해 대가를 주고받는 등 범행을 주도해 죄질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A씨는 2019년
다가오는 9월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학생부종합전형, 교과전형, 논술 등 다양한 입시 전략을 고민하는 가운데 인서울 4년제 입성이 불투명한 4등급, 5등급, 6등급, 7등급 이하 학생들의 어깨가 무겁다. 인서울 합격을 위한 다양한 전형들을 알아보고 있지만, 대부분 내신이나 수능최저 등 등급이 반영되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한 입시 전문가는 “최근 MZ세대는 어디가서도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인식을 갖고 등급에 맞춰 대학에 지원하지만, 졸업 후 잇따른 취업 실패를 분석해보면 결국 학교의 네임밸류의 문제이며,
경주시 건천읍의 한 우사에서 곤포 사일리지 하차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사고로 숨졌다.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2분경 발생한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결국 숨졌다.사고 당시 A씨는 500kg 가량의 무거운 곤포 사일리지를 하차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곤포 사일리지는 생볏짚 등의 사료를 압축 포장해 발효시킨 것으로 무게가 상당히 무겁다. 이번 사고와 같이 곤포 사일리지 하차 작업 시 무거운 중량물이 떨어지거나 작업자가 부딪힐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 식용 관련 업소 인천에 205개소... 인천시, 종식 위해 지원사업 추진
6일전
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영동군은 영동읍 설계리 소재 귀농인의 집 10가구 입주자를 연중 모집한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8월 다세대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원룸 주택으로 공동세탁실과 휴게시설, TV,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도구를 갖췄다. 월 임대료는 31.5㎡형 10만원, 25.2㎡형 8만원이다./영동 권혁두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도 드론공원 조성 `가속도'
충남도가 드론레저 활성화를 이끌어 갈 도내 첫 드론 공원을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조성한다. 도는 27일 드론 공원 사업대상지로 당진시 석문면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원은 도내 드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저변 확산을 유도하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드론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공항,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중 보안검색 강화
2시간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동안 보안검색을 강화한다.인천공항공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기간에 맞춰 오늘부터 6일까지 항공보안등급을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항공보안등급은 평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5단계로 구분되며 기존의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상향되면 보안검색 출국 절차 등이 강화된다.특히 관련 규정에 따라 보안검색 과정에서 수하물 개봉검색 및 촉수검색이 확대되고 굽 3.5cm 이상의 신발은 벗어야 하는 등 보안검색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세 사기 막을 근본 대책, 사회주택에서
나는 전세사기 피해 '생존자'다. 5년 전 어느 날, 내가 살던 집을 포함한 공동주택 전 세대가 가압류됐다. 약 20세대, 총 피해액 50억 원 상당의 집단 전세사기였다. 많...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생아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30대 친모 체포
2시간전
신생아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쓰레기 분리수거장 내 종이류 수거함에 자신이 낳은 남자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당일 오전 집에서 출산한 뒤 집 근처인 사건 현장에 아기를 버린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건은 같은 날 오후 7시 8분 길을 지나던 주민이 "쓰레기통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난다"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출동한 경찰은 검은 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위, 제6차 정기회의 대구서 개최
2시간전
대구시의회가 지난 31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소멸특위 영남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박우근 시의원을 포함한 17개 시·도의회 특위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철도공단, 전문인력 양성 ‘KR인재개발원’ 양양에 개원
1시간전
국가철도공단은 어제 철도 유휴부지인 동해북부선 미건설선 광정정차장에 조성한 ‘국가철도공단 인재개발원’의 개원식을 개최했다.KR인재개발원은 공단이 글로벌 철도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한 교육시설이며 2019년 12월부터 약 5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완공했다.개원행사는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진하 양양군수 등 각계 인사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축사,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KR인재개발원은 토지 2만2,574㎡,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