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 스타트업 선데이가 청소, 요리 등 일상 가사를 돕는 가정용 로봇 ‘메모’를 출시했다.20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스탠퍼드대 박사 출신 로봇 공학자들이 설립한 이 스타트업은 3500만달러 투자 유치와 함께 가정 혁신을 위한 AI 로봇 시대를 선언했다.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달리 메모는 다리가 없으며, 이는 균형 문제와 상체 움직임을 동시에 모델링하는 어려움을 해소한다. 메모는 두툼한 롤링 플랫폼 위에 몸통을 배치하고,
SK그룹이 SK하이닉스의 기록적인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120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SK그룹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수출액은 87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4분기에도 고부가 메모리 수출이 이어지면서 연간 수출액은 120조원대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까지 그룹 전체 수출의 65%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지난해에는 그룹 수출의 54%를 이끌었다. 특히 고부가 메모
KB증권이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73만원에서 87만원으로 높였다. 메모리 시장이 30년 만의 호황기에 진입한 가운데, 구조적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4분기 D램 수요가 공급을 세 배 이상 상회하고 있다”며 “1995년 인터넷 확산 이후 처음 맞는 메모리 초호황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가 SK하이닉스에 집중될 것”이라고 진단했다.김 센터장은 특히 2026~2027년 기간 동안 메모
해병특검이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다시 소환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출국 결정 경위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검은 대통령실과 외교·법무 라인에서 생성된 전자결재 문서, 회의 메모, 공보 문안 수정 이력, 통신·출입국·항공·숙박 데이터가 동일한 시간축에서 서로 충돌하지 않는지 검증하는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실장 소환으로 외교안보 라인 조사는 대부분 정리됐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특검은 이번 주 수사외압 의혹 사건부터 순차적으로 처분을 확정해 26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
해병특별검사팀이 순직 해병 관련 수사외압 의혹에 대해 이번 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자들의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며, 오는 26일 종합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특검은 최근 브리핑에서 20~21일 전후로 기소 여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출국 경위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 후 다음 주 별도로 처분할 계획이다. 윤 전 대통령은 두 사안에서 조사 대상자로 분류돼 11일 1차 대면조사와 16일 서울구치소에서 2차 조사를 받았다. 특검은 전자결재 기록, 회의 메모, 공보
충북 제천시립도서관은 일상 속 기록으로 나를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방법을 나누기 위해 리니 작가 초청 강연회 를 개최한다. 강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기록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리니 작가는 ‘기록이라는 세계’의 저자이자 기록 크리에이터로 일기와 메모, 사진 기록 등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기록 방식으로 많은 독자들과 소통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기록을 잘 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지금 여기에서 어떻게
만추의 정취 속 울산의 갤러리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날 수 잇는 전시회가 이어지고 있다.인쇄물 붙이고 지우는 과정 속시대의 흔적·인간 감정 담아내◇김응기 초대전올해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의 여덟 번째 순서로 김응기 개인전이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김응기 작가가 오랜 시간 이어온 ‘메모’ 시리즈 작품들을 중심으로 일상과 시대, 그리고 자연 속에서 얻은 감정과 생각을 그림으로 풀어낸 회화와 드로잉 등 모두 25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작가는 신문과 인쇄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11월 16일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두 번째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및 출국 경위, 출국금지 해제 판단 과정, 외교부·법무부·대통령실 간 보고·결재 흐름을 시간대별로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특검은 약 60쪽 분량의 질문지를 토대로 전자결재 자료, 회의 메모, 공보 문안 변경 이력, 통신·출입국·항공·숙박 내역 등을 종합해 당시 의사 결정 과정의 정합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도서관 강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북토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12월 북토리는 ‘책 탐정과 함께 즐기는 헌책 낙서 추리 게임’을 주제로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대표인 윤성근 작가가 강연에 나선다.강연은 헌책 속에 남겨진 낙서와 메모, 각종 흔적을 찾아 그 의미를 함께 추리해 보며 헌책 읽기의 색다른 즐거움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이를 통해 책의 마지막 여정이 되거나 새로운 책으로 다시 태어나는 헌책의 이야기, 그리고 책 속에 시대의 암호를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해병대 수사 관련 의혹을 조사 중인 해병대사건특별검사팀이 11월 16일 오후 2시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 번째로 조사할 예정이다. 2차 조사는 변호인단 요청에 따라 방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첫 조사에서 확인된 내용의 추가 확인이 이뤄질 전망이다.특검은 이번 조사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출국 절차와 출국금지 해제 경위, 관련 지시·보고 체계 등을 중심으로 관련 자료와 진술을 대조할 계획이다. 특검은 전자결재 기록, 문안 작성·수정 이력, 회의 메모, 통신·출입국 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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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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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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