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제주도지회는 제주4·3 78주년을 맞아 추념 시집 '말하지 못한 이름들 꽃술마다 맺혀'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4.3추념 시집은 제주4·3 희생자와 유족, 혹은 4.3을 경험한 제주 사람들의 체험과 삶에 대한 문학적 형상화를 꾀하며 도내 문학단체 및 전국의 시인 72인의작품을 모아 시화전을 열고 책으로 엮었다. 제주4.3의 정명 확립, 제주4.3의 세대 간 전승, 제주4.3정신으로 생명과 평화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뿌리내릴 수 있는 기회를 열고자 개최한 ‘제주 사월 문학제’의 일환이기도
■ 이미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았던 것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함께 살아간다’는 말을 잊고 살고 있다.공동체가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 그 자리에 고립과 단절, 돌봄의 공백이 깊어지고 있다는 현실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공동체를 이야기하기보다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머물러 있었다.그래서 이 글을 쓴다.우리가 알고 있으면서도 말하지 않았던 것을 다시 꺼내기 위해서다.공동체의 회복, 아직 늦지 않았기 때문이다.수눌음 돌봄은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공동체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다시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트럼프가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다"고 썼다.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그러나 채 하루도 지...
제주작가회의가 제주4·3 제78주년을 맞아 ‘제주 사월 문학제’를 마련했다.‘제주 사월 문학제’는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고, 해원과 상생의 정신을 문학으로 꽃피우기 위해 ▲4·3추념 시화전 ▲4·3문학기행 ▲4·3문학 심포지엄 ▲평화의 노래로 나눠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첫 행사로 오는 28일부터 8월 31까지 제주4·3평화공원 기념관 진입로와 야외광장에서 ‘4·3추념 시화전’이 열린다. ‘말하지 못한 이름들 꽃술마다 맺혀…’를 주제로 한 시화전을 전국 문인 72명이 참여한 작품이 선보인다
사단법인 한국작가회의 제주도지회가 제주4·3 제78주년을 기념해 '제주 사월 문학제'를 개최한다. 제주 사월 문학제는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고, 해원과 상생의 정신을 문학으로 꽃피우기 위해 4·3추념 시화전, 4·3문학기행, 4·3문학 심포지엄, 잃어버린 마을에서 부르는 평화의 노래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행사인 ‘4·3추념 시화전-말하지 못한 이름들 꽃술마다 맺혀…’는 오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제주4·3평화공원 기념관 주 진입로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개막식은 △시낭송,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를 앞두고 위성곤, 문대림 경선 후보 양측의 힘겨루기와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다.선제 공격에 나선 것은 위 후보다. 위 후보는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오영훈 지사와 지난 12일 만남을 갖고 “30년 세월을 제주라는 이름 하나로 묶어온 동지, 오영훈 후보와 저는 오늘 두 개의 길을 하나의 물줄기로 합치기로 했다”며 연대 사실을 밝혔다.오 지사도 “위 의원은 단 한 번도 거짓을 말하지 않고 도민을 배신하지 않았다”며 “진짜 일꾼이 모습이 도민들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되길 바
상담 현장에서 청소년을 만나면 자주 듣게 되는 말이 있다. “그냥 혼자 버텼어요.”, “말해도 달라질 것 같지 않았어요.”라는 이야기다. 보호자나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도, 청소년은 끝까지 혼자 견디는 쪽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힘든 문제를 견디고 있는 청소년 또한 증가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어른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일까?표면적으로 요즘 청소년들은 자신의 감정을 비교적 솔직하게 표현하는 세대처럼 보인다. 그러나 정작 중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수근 한국한봉협회장 장남 현민군 19일 결혼
▲이수근 회장의 장남 현민군=오는 19일 오후 2시 라비니움 웨딩홀 1층 리츄얼홀에서 김선열 씨의 딸 미소양과 결혼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Generic placeholder image
감정을 견디는 사람의 느린 태도
좋은땅출판사가 ‘그리움에게 먹이를 주지 않기로 했다’를 펴냈다. 박종한 시인의 이번 시집은 사랑 이후에도 남아 있는 감정, 특히 ‘그리움’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뤄야 하는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일상과 자연, 관계 속에서 길어 올린 언어를 통해 감정을 덜어내는 과정과 삶을 견디는 태도를 시적으로 풀어냈다. 대한시문학협회 회원이자 문화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전재수와 양강 대결 성사
국민의힘 부산시장 선거 후보로 박형준 현 부산시장이 확정됐다. 박 시장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맞서게 됐다. 11일 국민의힘 공천관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역세권 복합개발 속도전' 나주시, 2028년 착공 목표로 KTX 복합환승 거점 조성
전남 나주시가 나주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용역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복합환승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나주 역세권 복합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계획을 종합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민행정교통국장, 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말 날씨] 전국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내일 오후 제주도 '비'  
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1일 전국이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예상된다.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일부 지역에서는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편, 일요일인 12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고 예방 총력” 충북도, 가스사용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충북도는 23일까지 도내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최근 발생한 봉명동 가스안전 사고에 따른 조치로 최근 1개월 내 신규 설치나 업종 변경으로 설비를 교체한 가스사용시설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스시설의 적정 설치 여부 △가스누설 등 유지관리 상태 △각종 가스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및 파손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운영 실태 △기타 가스 안전사고 예방 조치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및 신속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조치가 이뤄질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대 ‘국가산업대상’ 교육혁신 대학 선정
충북대학교는 1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6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교육혁신 대학으로 선정됐다.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기관, 브랜드를 뽑아 시상한다.충북대는 70년 교육·연구 전통과 4대 연구 거점 캠퍼스를 기반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 전략산업 분야 대형 사업을 유치하며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선도해 왔다.‘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청원경찰서, 내수 삼봉빛축제 현장 사전 점검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열릴 ‘내수 삼봉빛축제’에 앞서 지난 15일 사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내수읍 청암로 및 내수행정복지센터 주무대 주변을 확인하고 행사 주관인 내수읍장 및 노인회 내수읍 분회장을 면담하면서 안전사고 취약 요소를 살폈다. 윤치원 서장은 “내수읍 시민들이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삼봉빛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경찰서 여러 기능이 합심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택 찾은 김용…당내 "재판 중 공천 전례 없어" 쓴소리
이재명 대통령 측근 인사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6.3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당내 친명계에서도 "민주당이 대법원 판결을 앞둔 후보자를 공천했던 예...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적십자사, 결식 아동에 부식 세트 350개 지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16일 청주시 결식 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부식 세트 350개를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청주시 내 결식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부식 세트는 즉석식품, 통조림, 간편 조리식품 등으로 구성됐다.이혜영 사무처장은 “결식 우려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