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독립운동사적지 ‘삼패자화원’을 시찰하고, 현지에 거주 중인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추진된 일정으로, 우 의장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독립을 위해 헌신한 조상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독립운동 정신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삼패자화원은 1921년 4월부터 6월까지 신채호, 이회영, 박용만, 신숙 등 15인의 독립운동가들이 만주 및 해외 독립세력 통합을 위한 ‘군사통일주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