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시 선수단이 대회 2일차인 18일 롤러와 씨름, 수영 종목에서 금빛 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이날 오후 6시30분 기준 울산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추가, 사전경기를 포함해 금 21·은 10·동 21 등 총 52개의 메달을 확보했다.단연 빛난 활약은 김희연이었다.김희연은 을숙도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롤러 여고부 제외 1만곒 경기에서 16분48초63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지난해 기록보다 2분 가까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사흘째 열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울산선수단이 19일 오후 5시30분 기준 금메달 26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9개 등 총 69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막 첫날 역도 한주희가 3관왕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끊은 울산은 이후 롤러, 태권도, 양궁 등 주요 종목에서 연이어 금빛 성과를 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롤러 김희연은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울산의 위상을 높였다. 양궁에서도 메달 소식이 잇따랐다. 지난 18일 을숙
함월고 3학년 김희연이 전국체전 롤러 여자 고등부에서 제외 1만m 금메달과 5000m 포인트 동메달을 차지했다. 계주는 남아 있지만, 고등부 마지막 체전에서 이미 두 개의 메달을 확보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희연은 지난 6월 중순 시합에서 크게 넘어지며 무릎이 찢어지고, 펜스에 부딪혀 골반에 염증까지 생겼다. 그는 “부상으로 8월까지 아예 운동을 못했다. 주사 치료가 너무 아파서 울면서 맞았다”며 “단체전 출전도 어려워지고, 함께 운동하는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커서 회복 뒤에는 정말 죽을 힘을 다해 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충남교육청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선수단이 역대 최고 총점 17,684점과 금메달 40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36개로 총 10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메달 40개는 역대 최다 금메달로 고등부 전체 3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이번 성적은 충남 고등부 체육의 저력을 입증한 결과로, 학생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빚어낸 역사적인 기록이다. 종목별로는 역도, 육상, 하키, 롤러, 카누, 자전
충북 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목표했던 8위보다 2단계 낮은 결과다.충북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 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0개, 은메달 64개, 동메달 82개 등 총 19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종합점수는 3만5058점으로 종합 순위 10위를 기록했다.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롤러, 우슈, 소프트테니스 3개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롤러는 8년 연속, 우슈와 소프트테니스는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 외에 검도, 택견, 바둑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선 계주 금메달 하나가 전부였지만, 올해는 3관왕이 목표입니다.”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롤러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북 롤러 유망주 강병호가 ‘3관왕’ 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지난 18일 부산 을숙도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롤러 남고부 1만m 제외 결승에서 강병호는 15분 41초 18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소속 유건 선수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간발의 차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강병호는 여느 고등학생과 같은 소년이지만, 트랙에 올라서는 순간 그
충북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각인시키기 위해 출격한다.충북은 올해도 육상 해머던지기·소프트테니스·롤러·우슈 등 전통 강세 종목을 앞세워 금빛 사냥에 나선다.육상 일반부 해머던지기는 올해도 충북의 텃밭이다. 무려 22연패를 향한 대장정이 펼쳐진다. ‘충북의 망치’라 불리는 선수들이 이번에도 메달 독주 행진을 예고한다.충북대학교는 소프트테니스 단체전 10연패에 도전한다.충북 체육의 상징적 종목은 롤러·우슈·소프트테니스·조정·사격·양궁이다. 특히 롤러·우슈·소프트테니스는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태영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선보이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이 오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11월 5일이다.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에서는 올해 부산진구 최초로 전 타입 마감과 함께 최고 경쟁률 11.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정당 계약 역시 실수요층의 발길이 대거 이어진 만큼 무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부동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부산 부동산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광진구는 이달 멘토스병원에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1병상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그동안 구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확보의 어려움으로 입원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특히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응급 입원이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이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응급 입원이 가능한 광진구 전용 공공병상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신
티머니가 서울 시내버스에 비접촉식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버스 36개 노선, 590여 대에 도입돼 서울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에 접촉하지 않고 버스 승·하차를 자동 결제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머니나 가방 속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요금이 자동 결제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센서 장치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가을의 끝자락, 군위군 효령면 병수1리가 국화 향기로 물들었다. 주민들이 직접 키운 국화꽃이 마을을 수놓으며 공동체의 따뜻한 힘을 보여줬다.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군위형 마을만들기 열매마을사업 병수1리 국화꽃 행사’는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주민 참여형 마을
우리은행은 지난 10월 31일 외국인 고객의 편의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인천 주안서금융센터 2층에 ‘우리 글로벌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우리 글로벌라운지’는 외국인 고객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취업·비자 상담, 금융 기초교육 등을 제공한다. 라운지는 ▲북라운지 ▲커뮤니티룸 ▲키즈존 등을 갖췄으며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북라운지에는 K문화 관련 도서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원서
인천항만공사는 대국민·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국민 제안을 인천항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아이디어 전달해‘를 오는 28일까지 약 4주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대국민·이해관계자의 정책제안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는 소통 채널 ’아이디어 전달해‘는 효과성, 실현 가능성, 혁신성을 검토해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인천항 운영에 반영한다.올해는 국민 제안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단어로 제안 주제를 선택하는 기능과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이용한 접속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인천항만공사 홈
고향은 누구에게나 마음속 깊이 자리한 그리움의 이름이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장소이자, 언제나 따뜻하게 나를 맞이해주는 마음의 쉼터이기도 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고향을 자주 찾지 못하더라도, 그곳을 향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이런 마음을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는 제도가 바로‘고향사랑기부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단순히 기부를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지역의 발전을 함께 응원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뜻깊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