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의 첫 충북도 등록문화유산인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가 연극 무대에 오른다. 군은 12~13일 증평문화회관에서 메리놀 시약소를 모티브로 한 ‘웰컴투 메리놀:희망을 처방합니다’를 상연한다. 이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확보해 제작됐다. 군은 ‘극단 배꼽’과 협력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극은 6·25 전쟁 직후 의료시설이 열악했던 당시 증평 주민들의 삶을 담아냈다. 메리놀병원 수녀들과 증평 주
  충북 증평군의 최초 등록문화유산인 ‘증평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를 모티브로 한 연극 작품이 호평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증평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창작 연극 ‘웰컴 투 메리놀병원 : 희망을 처방합니다’가 지난 12~13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상연됐다.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무대에 올린 이 작품은 극단 ‘배꼽’이 제작했다.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현대적 감수성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전했다. 이 작품은 6·25 전쟁 직후 혼란의 시대에 헌신했던 메리놀병원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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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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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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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올해는 6·3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면서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다. 또한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 발표 10년을 맞았지만 현재까지도 찬반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다. 여기에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위축은 민생경제 전반에 위기를 불러왔다. 제주일보가 선정한 ‘2025년 10대 뉴스’를 통해 주요 이슈들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1.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이재명 정부 출범헌법재판소는 지난 4월 4일 재판관 8인 전원 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이로써 12·3 비상계엄은 위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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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표류하던 인천 수인분당선 학익역 건설 사업이 재개되면서 주변에 들어설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학익역 인근에 조성되는 복합문화시설 인천뮤지엄파크도 철도망 구축의 수혜 대상으로 꼽힌다.28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부동산 개발 시행사 ㈜디씨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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